7월 17일(목) 한 장으로 정리하는 [한대리 증권뉴스]

1. 숫자로 보는 오늘의 시장

2. 한 대리의 한 줄 평

“파월 해임설 해프닝과 글로벌 수급 반전에 변동성 커진 하루! 삼성전자 신고가·제약주 급등이 지수 반등 견인, SK하이닉스와 일부 테마주 차익실현은 지속”

오늘 코스피는 장 초반 3,152p까지 급락(전일 대비 –1.1%)했으나, 오후 외국인·기관의 대량 매수세가 유입되며 3,192.29p(+0.19%)로 반등 마감했습니다. 삼성전자(+3.09%) 신고가와 제약·바이오, 운송장비 강세가 지수를 견인한 반면, SK하이닉스(-8.95%)와 일부 반도체·IT서비스주, 정책·스테이블코인 테마는 큰 폭의 조정을 보였습니다.

3. 오늘(7/17) 마켓 브리핑 (글로벌/국내 증시)

지난 글로벌 증시는 6월 PPI(생산자물가지수) 둔화와 파월 의장 해임설 해프닝에 따른 변동성 확대에도 불구하고, 

나스닥(20,730.49, +0.25%)·S&P500(+0.32%) 등 주요 지수 모두 사상 최고치 경신으로 마감했습니다. 

존슨앤존슨(+6.2%), BoA 등 대형주 호실적과 AI·반도체 대표주(테슬라+3.5%, 엔비디아+0.39%) 강세가 두드러졌으나, 

ASML(-8.3%) 등 일부 장비주와 금융주 희비가 엇갈렸습니다.

국내 증시는 장 초반 외국인·기관 매도에 3,150선까지 밀렸으나, 오후 반전 매수세와 삼성전자 신고가, 제약·바이오 업종 급등(유한양행+20.5%, 펩트론+19.6%)에 힘입어 

코스피는 3,192.29p(+0.19%), 코스닥은 818.27p(+0.74%)로 마감했습니다. 

반면 SK하이닉스(-8.95%)와 SK그룹주 전반은 외국계 리포트 쇼크와 HBM 수급 우려로 급락세를 면치 못했습니다.

4. 시장 해설

오늘 시장은 **파월 해임설 해프닝(장중 일시적 혼란 후 진정)**과 **6월 PPI 둔화(전월비 0.0%, 전년비 2.3%로 예상치 하회)**에 따른 금리 인하 기대감이 재부각되며, 

글로벌 증시가 강세를 보였습니다.
국내는 삼성전자(+3.09%)의 신고가 경신과 제약·바이오 강세(유한양행, 펩트론 등), 운송장비·방산주(한화에어로+4.9%) 등이 지수 반등을 견인했습니다.
반면, SK하이닉스(-8.95%)는 골드만삭스 투자의견 하향과 HBM 가격 우려로 급락했고, IT서비스·정책주·스테이블코인 테마 등은 차익실현 매물이 집중됐습니다.

시장 전반은 외국인·기관 수급 변화와 업종별 순환매, 단기 이슈 소화 국면에서 **‘변동성 속 선별적 반등’**이 연출된 하루였습니다.

5. 내일(7/18) 꼭 체크해야 할 이슈

코스피, 3,200선 돌파 시도 지속 여부와 외국인 수급 회복 여부

SK하이닉스·반도체주 단기 저점 반등 vs. 추가 조정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시총상위주 공매도·차익실현 지속여부

제약·바이오, 운송장비·방산주 등 주도주 수급 유지

미국 필라델피아 연은 제조업지수, 실업수당·소매판매 등 주요 지표 발표

스테이블코인/정책주/증권주 등 단기 테마 순환매 반등 가능성

6. 오늘 장 마감 코멘트

“파월 해임설 해프닝 등 단기 이벤트 소화 과정에서 업종별 순환매와 변동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삼성전자·제약·방산 등 실적·수급 강한 주도주 중심 대응이 유효하며,SK하이닉스·테마주 등 급락주는 분할 접근과 수급 변화 모니터링이 필요합니다.
시장 뉴스·수급을 실시간 체크하며 유연한 전략으로 대응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