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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민간 아파트 분양 물량, 15년 만에 최저 수준 기록…10년 전 比 66% 감소해

  • 오래 전 / 2025.12.24 16:4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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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R114랩스의 분양 물량 자료(12월 23일 기준)에 따르면, 올해 민간 아파트 분양 물량(일반분양 기준, 분양 예정 포함)은 12만1120가구로 집계됐다. 이는 2023년(12만8532) 대비 소폭 감소한 수준이지만, 2010년(6만8396가구) 이래 두 번째로 적은 수준이다. 특히 공급 물량이 최고치를 기록했던 2015년(35만8712가구)과 비교하면 약 66.23% 감소한 수치이며, 2024년(15만6898가구)보다는 22.80% 줄어든 규모다.

이같은 분양 물량 감소는 지속적인 수입 원자재 가격 상승 등 건설사의 자금 부담 증가가 주요 원인으로 꼽힌다. 급격한 환율 상승으로 철근, 시멘트 등 주요 자재 가격이 크게 오른 데다 인건비 상승 등 복합적인 요인이 겹치면서 일부 사업장은 분양 일정 조정 및 축소에 나서고 있는 것이다.

한국건설기술연구원 자료에 따르면, 올해 10월(잠정치) 건설공사비지수는 131.74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또 환율의 경우 올해 6월 1360원대 초중반 수준에서 최근 1470원대 후반까지 상승하며 하반기 동안 약 10% 상승했다.

이처럼 건설 원가 부담이 심화되고 신규 분양이 위축되면서 미래 입주 물량 감소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다. 통상 분양 시점에서 2~3년 뒤에 입주가 진행되는 점을 감안할 때, 현재의 공급 축소는 시차를 두고 실제 시장에 공급될 입주 물량의 급감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부동산R114랩스의 입주 예정 물량 자료에 따르면, 내년에는 18만3256가구를 기록한 뒤, 2027년에는 19만1827가구로 소폭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2028년에는 14만6211가구, 2029년에는 6만6724가구로 크게 감소할 예정이다.

공급이 축소되고 희소성이 높아지는 상황에서 시장 변화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이 요구된다. 

한편 내년 초에는 ‘사우역 지엔하임’, ‘안양 센트럴 아이파크 수자인’ 등이 분양을 앞두고 있다.

내년 1월, 문장건설은 경기도 김포시 사우동 사우4구역 공동1블록에 조성하는 ‘사우역 지엔하임’을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3층~지상 20층, 9개 동, 전용면적 84~151㎡P 총 385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김포골드라인 사우역과 인접해 있으며 도보 생활권 내에 김포시청, 법원, 대형병원 등 핵심 행정·업무·의료시설이 밀집해 있다. 단지 내에는 교보문고의 신간 도서와 맞춤형 큐레이션 서비스를 누릴 수 있는 키즈북카페가 도입될 예정이며 입주민 자녀들의 등하교를 지원하는 초등 통학버스 운행이 계획돼 있다.

HDC현대산업개발과 BS한양은 2026년 1월, 경기도 안양시 만안구 안양2동 일원에 조성하는 ‘안양역 센트럴 아이파크 수자인’을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4층~지상 최고 35층, 8개 동, 총 853가구 중 전용면적 39~84㎡ 407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1호선 안양역 역세권 입지에 들어서며, 월곶~판교선(공사 중, 29년 하반기 개통 목표), GTX-C(예정), 신안산선(공사 중) 등 수도권 핵심 교통망과 빠르게 연결되는 교통의 중심지로 수요자들의 많은 관심이 예상된다. 단지 인근에는 만안초, 안양여중·고, 양명고·양명여고 등 다수의 학교가 도보권에 위치해 안심 학세권을 형성하고 있으며, 평촌 학원가 접근성도 뛰어나다.

두산건설은 2026년 경기도 수원시 장안구 영화동 일원에 ‘두산위브 더센트럴 수원’을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6개 동, 전용면적 59~84㎡ 총 556가구 규모로, 이 중 275가구를 일반 분양할 예정이다. 2029년 개통 예정인 신분당선 연장 구간의 신설 역이 단지 인근에 조성될 예정이다. 대형 쇼핑 공간인 수원 스타필드와 이마트 트레이더스 등 대형 상업시설을 이용할 수 있으며 거북시장, 월드컵경기장, 야구장이 가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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