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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고효율 히트펌프 냉난방시스템 'EHS 올인원' 신제품 출시

  • 8일 전 / 2026.01.27 15:5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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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S 2026 삼성전자 전시관에 전시된 고효율 히트펌프 냉난방시스템 'EHS 올인원' 신제품 [사진=삼성전자]
CES 2026 삼성전자 전시관에 전시된 고효율 히트펌프 냉난방시스템 'EHS 올인원' 신제품 [사진=삼성전자]

삼성전자가 고효율 HVAC(냉난방공조설비) 최대 시장인 유럽에 2026년형 고효율 히트펌프 냉난방시스템인 'EHS 올인원' 신제품을 출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삼성전자의 EHS는 주거·상업시설의 난방과 온수를 제공하는 히트펌프 기반 솔루션으로, 공기열과 전기를 활용해 온수를 생산해 화석연료 보일러 대비 에너지 효율이 높고 탄소 배출이 적다.

이번 신제품은 실외기 1대로 공기 냉난방과 바닥 냉난방, 급탕까지 제공하는 올인원 제품이다. 물과 공기를 동시에 활용해 냉난방 운전을 수행할 수 있으며, 냉난방과 온수를 동시에 제공해 에너지 효율을 높였다.

또 여름철 냉방 과정에서 발생하는 폐열을 재활용하는 ‘열 회수(Heat Recovery)’ 기능을 새롭게 적용해 물 가열에 사용되는 에너지 효율을 최대 두 배 이상 향상시켰다.

에너지 절감 기능도 강화했다. 기존 냉매 대비 지구온난화지수(GWP)가 약 68% 낮은 R32 냉매를 적용했으며, 스마트싱스 기반 ‘AI 절약모드’를 통해 에너지 사용량을 최대 17%까지 줄일 수 있다.

디자인 측면에서는 프로펠러 팬 크기를 키우고 고용량 모터를 적용해 팬 개수를 기존 2개에서 1개로 줄였다. 이를 통해 높이를 약 40% 낮춘 850mm의 콤팩트한 설계를 구현해 설치 편의성을 높였다.

신제품은 영하 25℃의 혹한기에도 난방이 가능하며, 영하 환경에서도 최대 65℃의 난방용 온수를 공급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또 삼성전자의 가정용 EHS 실내기인 ‘클라이밋 허브(Climate Hub)’와 ‘하이드로 유닛(Hydro Unit)’과 연동되며, 실내기에 탑재된 7형 스크린을 통해 집안의 냉난방 기기 상태 모니터링과 제어가 가능하다.

삼성전자는 한국 시장에도 EHS 제품을 연내 출시할 예정이다.

임성택 삼성전자 DA사업부 에어솔루션사업팀 부사장은 "에너지 효율과 설치∙사용 편의성까지 높인 유럽 맞춤형 EHS 올인원 제품으로 유럽 시장을 적극 공략할 계획"이라며 "향후 국내 히트펌프 보급 활성화 정책에 발맞춰 국내 시장에도 혁신 HVAC 솔루션을 선보여 글로벌 HVAC 시장에서 리더십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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