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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김성은 주건협 회장 “중소·중견 건설업체 위기...주택업체 유동성 지원 절실”

  • 8일 전 / 2026.01.27 15: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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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은 대한주택건설협회 신임 회장이 27일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협회 출입기자 오찬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김소이 기자]
김성은 대한주택건설협회 신임 회장이 27일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협회 출입기자 오찬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김소이 기자]

김성은 대한주택건설협회 회장은 27일 “자금력이 취약한 중소·중견 주택건설업체들의 부도 가능성이 매우 심각한 상황”이라며 “주택시장 정상화를 위해 주택업체 유동성 지원과 민간 주택 공급 기능 회복, 소비자 금융·세제 지원이 절실하다”고 밝혔다.

김 회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한 식당에서 가진 출입기자 오찬 간담회에서 “새해에 들어서 주택시장은 주택 거래가 마비되고 미분양 아파트가 급증하는 등 경착륙 우려가 되고 있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김 회장은 정부가 주택시장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주택 공급 정책을 꾸준히 발표해 온 점은 긍정 평가하면서도 “현재 주택시장 상황을 고려할 때 보다 실용성 있는 전향적인 주택시장 활성화가 시급해 보인다”고 덧붙였다.

김 회장은 특히 “가장 먼저 주택업체의 유동성 지원 방안과 위축된 민간 주택 공급 기능 회복 방안, 과감한 소비자 금융·세제 지원 방안 등이 절실해 보인다”고 밝혔다.

주건협은 이날 간담회에서 신임 김 회장 체제의 중점 추진 과제로 주택수요 회복과 PF 보증 지원 강화 등 자금순환 정상화를 제시했다. 지방 미분양 적체를 해소해 시장 자금을 순환시키고, PF·브리지 등 자금조달이 어려운 중소·중견 건설사의 금융 접근성을 높여 공급 여력을 회복해야 한다는 설명이다. 미분양 주택 구입자에 대한 세제 지원과 중도금 집단대출 등 실수요자 금융 규제 완화도 함께 건의할 방침이다.

아울러 주건협은 LH의 공공택지 직접 시행 중심 공급 방식에 대한 보완 필요성도 제기했다. 공공택지를 공기업이나 대형 건설사 위주로 공급하기보다, 실적과 역량을 갖춘 중견·중소 주택업체도 시행·시공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해 공급 목표 달성 가능성을 높여야 한다는 입장이다.

김 회장은 “주택시장의 불안정은 단순히 주택 건설업체의 문제가 아니라 우리 주거 안정과 직결된 문제”라며 “주택 산업은 관련 산업과 고용 창출에 미치는 영향이 지대한 만큼 주택시장이 급격히 냉각되지 않도록 시급한 정상화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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