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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빅2 거래소 비켜” 코인원·코빗, 법인투자 선점 나섰다

  • 6일 전 / 2026.01.28 19: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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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가상자산거래소 3~4위인 코인원과 코빗이 법인 고객 서비스를 본격 선보였는데요. 
법인시장 개방을 앞두고 1~2위 거래소(업비트, 빗썸)와 경쟁하기 위해 분주히 움직이고 있습니다. 
차별화된 수수료, 실질적인 혜택 등을 제공하며 1~2와의 격차를 줄일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이도훈 기자입니다.

[리포트]

가상자산거래소들이 ‘다음 먹거리’로 꼽히는 법인 투자 시장을 선점하는데 집중하고 있습니다. 

큰 규모의 법인 자금이 유입된다면, 거래소의 수익 구조 자체가 달라질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3~4위 거래소인 코인원과 코빗 입장에선 법인 투자 시장이 더없이 중요합니다. 

업비트·빗썸 중심의 ‘빅2 체제'를 깰 수 있는 기회이기 때문입니다.   

최근 코인원은 법인 전용 서비스 ‘코인원 BIZ’를 선보였습니다. 

‘코인원 BIZ’를 통해 거래 보고서 발급, 기관용 지갑 관리, 전담 매니저 배정 등 법인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습니다. 

투자 목적별 자금 분리 관리 기능을 통해 내부 통제 부담도 낮췄습니다. 

코빗은 법인 전용 서비스 ‘코빗비즈’ 기능을 고도화했습니다.

계정 권한을 분리해 자금 입출금을 통제하고, 담당자·용도별 자산 관리 기능을 도입해 금융 사고 예방과 운용 효율성을 동시에 강화했습니다.

단연, 법인 투자 시장에서 새로운 수익원과 성장 동력을 찾는 게 거래소들의 목표입니다. 

[인터뷰] 채상미 / 이화여대 경영학과 교수
“거래소 입장에서는 더 많은 고객들하고 접점을 만들 수 있고요 시장도 커지게 되고"

단, 아직 금융당국이 관련 시장에 대한 명확한 가이드라인을 아직 내놓지 않았습니다. 

따라서 거래소들도 법인 서비스를 전면에 내세우며 마케팅을 활발히 펼치는 데 한계가 있습니다.

결국 외형을 당장 확장시키진 어려운 만큼, 차별화된 서비스로 경쟁력을 키워가는 데 집중하는 모습입니다. 

특히 3~4위 거래소가 1~2위와 경쟁하기 위해선 수수료와 혜택 면에서 강점을 보여줘야 합니다. 

[인터뷰] 이은희 / 인하대 소비자학과 교수
“수수료 관계를 어떻게 해결하느냐에 따라서 조금 더 파격적으로 소비자에게 혜택이 되는 상품을 개발하면, 3위·4위 업체에도 활성화의 계기가 될 수 있습니다.”

이밖에 은행과의 제휴 구조도 주요 변수로 꼽힙니다.

금융당국이 검토 중인 ‘1은행-1거래소’ 원칙이 완화될 경우, 법인 시장 선점을 둘러싼 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코인원과 코빗이 법인 시장을 새로운 돌파구로 삼아 한 단계 더 성장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팍스경제TV 이도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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