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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금융지주 시총 5조1855억원···종가 기준 사상 최고

  • 5일 전 / 2026.01.29 17:5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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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BNK금융]

BNK금융지주의 시가총액이 5조2000억원에 근접하며 종가 기준 역대 최고치를 새로 썼다.

2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BNK금융지주는 이날 주당 1만6710원에 거래를 마치며 시가총액 5조1855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12월 22일 종가 기준 최고치였던 5조1031억원을 약 800억원 이상 웃도는 수준이다.

주가 상승세는 외국인 수급이 뒷받침했다. 외국인 투자자는 지난 19일부터 9거래일 연속 순매수에 나서며 이날도 36만6000여주를 추가 매입했다. 이에 따라 외국인 지분율은 지난해 하반기 38.59%까지 낮아졌던 수준에서 41.39%까지 회복됐다.

자산건전성 지표 개선도 투자 심리를 자극한 요인으로 꼽힌다. 그룹 고정이하여신비율은 지난해 1분기 1.69%에서 2분기 1.62%, 3분기 1.46%로 분기별 하락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중심이던 자산 구조가 일반여신 중심으로 전환되면서 리스크 우려가 완화됐다는 평가다.

주주환원 강화도 주가 상승의 배경으로 작용했다. BNK금융지주는 2027년까지 총주주환원율 50% 이상 달성을 목표로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따라 지난해부터 분기 배당을 도입했으며, 배당의 예측 가능성을 높이면서 투자 매력도를 끌어올렸다는 분석이다.

한편 BNK금융지주는 2월 6일 2025년 연간 실적을 발표하는 가운데, 은행 부문의 대출 성장과 이자이익 흐름이 연간 실적을 뒷받침하며, 인건비와 충당금 부담이 일부 반영됐음에도 연간 이익 규모는 전년 대비 크게 개선됐을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최정욱 하나증권 연구원은 “4분기에는 은행 합산 대출 성장률이 높고 순이자이익은 견조하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다만 명예퇴직 비용과 인건비 증가, 비은행 부문의 PF 관련 충당금 등이 실적에 영향을 미쳤을 것”이라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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