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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미래에셋증권, ‘머니무브’ 최대 수혜주 부상…지난해 역대 실적 기대감↑

  • 4일 전 / 2026.01.30 17: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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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달 새 75% 급등…미래에셋증권, 증권주 랠리 주도
-스페이스X 기대 주가 강세…IMA 2호, 2월 말 출시

증시로의 머니무브가 본격화되면서 증권주에 대한 재평가가 이뤄지고 있다. 특히 미래에셋증권이 주가와 시가총액 모두 두드러진 상승세를 보이며, 머니무브 최대 수혜주로 평가받는다. 브로커리지 호조와 실적 개선 기대에 더해 스페이스X 투자 가치 재평가, IMA 상품 흥행 등이 겹친 영향이다.

◆ 한 달 새 75% 급등…미래에셋증권, 증권주 랠리 주도

30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증시 활황이 이어지면서 거래대금이 급증한 가운데 증권사들의 주가도 전반적으로 상승세 보이고 있다. 실제로 이달 코스피 거래대금은 532조2106억원으로, 월 기준 역대 최대 기록을 세웠다.이 같은 자본시장으로의 ‘머니무브’ 흐름 속에서 미래에셋증권이 최대 수혜주로 부상하고 있다.

미래에셋증권 주가도 연일 최고점을 경신하고 있다. 이날 미래에셋증권은 전일 대비 4.65% 증가한 4만2750원에 장을 마감했다. 전날인 29일에는 전일 대비 약 17% 급등하며 4만원대를 돌파했다. 지난해 말 2만3350원 수준이었던 주가가 불과 한 달여 만에 약 75% 상승했다. 

최근 주가 급등에 힘입어 미래에셋증권은 시가총액 31위에 오르며 우리금융지주를 제쳤다. 지난해 10월 24일 약 13조원 수준이었던 시가총액은 30일 기준 24조2380억원으로 불어나며 3개월 만에 10조 이상 증가했다. 증권업계 역사상 최초 사례다.

이는 투자은행(IB)의 기업 가치가 전통 은행업보다 높게 평가받기 시작한 것으로 해석된다. 키움증권 안영준 연구위원은 "최근 증권 업종의 주가 상승은 증시 활황 및 거래대금 증가의 영향이 가장 크게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고 평가했다. 

이어 "리테일 MS가 높은 증권사가 강한 흐름을 보일 것으로 예상해 최선호주는 미래에셋증권"이라고 덧붙였다. 또 미래에셋증권은 지난해 최대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해 3분기 누적 세전이익이 이미 1조3135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급성장했다. 4분기 실적도 시장 컨센서스를 대폭 상회할 전망이다. 

◆ 스페이스X 기대 주가 강세…IMA 2호, 2월 말 출시

이 같은 주가 강세에는 미래에셋증권의 스페이스X 투자 가치 재평가 기대감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최근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우주기업 스페이스X와 인공지능(AI) 기업 xAI의 합병을 추진하고 있다는 외신 보도가 전해지면서 투자 심리가 자극됐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머스크 CEO는 스페이스X와 xAI의 합병을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미래에셋그룹은 2022~2023년 스페이스X에 약 2억7800만달러를 투자했으며, 미래에셋증권은 이 가운데 2000억원 이상을 부담한 핵심 투자자로 참여했다.

역대 최대급 IPO로 꼽히고 있는 스페이스X 상장에 관심이 쏠리면서 미래에셋증권도 수혜를 계속 받을 것으로 보인다. 또 머니무브의 흐름을 잡기 위해 상품 전략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미래에셋증권은 지난해 말 종합투자계좌(IMA) 1호 상품을 출시해 모집 금액의 조기 완판을 기록했다.

이어 2월 말 IMA 2호 상품을 출시할 예정이며 업계에서는 해당 상품에도 시중 자금이 몰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미래에셋증권 관계자는 IMA2호 상품 출시에 대해 "확정은 아니지만 현재 2월 말로 예정 중이다"라고 말했다. 

안영준 연구위원은 미래에셋증권에 대해 “높은 리테일 시장점유율(MS)에 따른 수혜뿐 아니라 실적 턴어라운드가 본격화되고 있다”며 “IMA 인가 기대, 국민성장펀드 출범, 암호화폐 시장 확대 등 자본시장 환경 변화가 중장기 모멘텀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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