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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가 현지시간 2일부터 4일까지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리는 북미 최대 공조전시회 ‘AHR EXPO 2026’에 참가해 주거용, 상업용, 산업용 등 다양한 HVAC 솔루션을 선보인다. 사진은 북미 주거환경에 최적화된 LG전자의 유니터리 인버터 히트펌프. [사진=LG전자]](/data/file/news/260385_237001_3744.jpg)
LG전자가 북미 시장에 특화된 유니터리(Unitary) 시스템과 AI 데이터센터 냉각 솔루션 등 차별화된 HVAC(냉난방공조) 솔루션을 앞세워 주거·상업·산업 전 영역에서 북미 공조시장 공략을 가속한다.
LG전자는 현지시간 2일부터 4일까지 라스베가스에서 열리는 북미 최대 공조 전시회 ‘AHR EXPO 2026(The International Air-Conditioning Heating Refrigerating Exposition)’에 참가해 북미 주거 환경에 최적화된 맞춤형 냉난방 제품과 고효율 상업·산업용 HVAC 솔루션을 선보인다고 2일 밝혔다.
LG전자는 총 447㎡ 규모의 전시 공간에 주거용존, 상업용존, 산업용존을 조성해 고객 맞춤형 HVAC 토털 솔루션을 직관적으로 제시한다.
주거용 제품으로는 유니터리 시스템의 대표 모델인 ‘유니터리 인버터 히트펌프’ 실외기 라인업을 공개한다. 해당 제품은 안정적인 운전 성능을 바탕으로 주거 공간 전반에 균일한 냉난방을 제공하며, 냉매 누출 감지 센서를 적용해 안전성을 강화했다. 설치와 유지보수가 용이해 다양한 주거 형태에 유연하게 적용 가능하다는 점도 강점이다.
유니터리 시스템은 단독주택 비중이 높고 천장이 높은 북미 지역에서 가장 보편적으로 활용되는 주거용 냉난방 방식이다. LG전자는 상업용 시스템에어컨 분야에서 축적한 경쟁력을 바탕으로 유니터리 사업을 확대하며 북미 공조시장에서 프리미엄 브랜드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온수 영역에서도 제품군을 확장한다. LG전자의 ‘인버터 히트펌프 온수기’는 안정적인 온수 공급과 난방 효율을 인정받아 에너지스타(ENERGY STAR®) 인증을 획득했다. ‘탱크리스 가스 온수기’는 저장 탱크 없이 온수를 공급하며, 이중 스테인리스 스틸 열교환기를 적용해 높은 에너지 효율과 보온성을 갖췄다.
산업용 솔루션으로는 AI 데이터센터를 위한 액체냉각 솔루션(CDU·Coolant Distribution Unit)을 전시한다. 서버 내 CPU·GPU 등 고발열 부위에 금속 냉각판을 직접 부착해 냉각수를 순환시키는 방식으로, 기존 공기냉각 대비 설치 공간이 작고 에너지 효율이 높아 고밀도 서버 환경에 적합하다.
이와 함께 미국 헌츠빌(Huntsville) 생산시설에서 현지 제조한 상업용 냉난방 솔루션 ‘루프탑 유닛(Rooftop Unit)’도 처음 공개한다. 해당 제품은 보조 백업 히터 없이 최저 영하 5도에서도 안정적인 난방 성능을 유지하며, 건물 자동화 시스템과의 연동이 용이하다.
상업용 시스템에어컨 시장을 겨냥한 VRF(Variable Refrigerant Flow) 제품 ‘LG 멀티브이 아이(LG MultiV i)’는 고효율 인버터 컴프레서와 AI 기반 제어 시스템을 적용해 에너지 절감을 지원하며, 친환경 냉매 R32를 사용했다.
모듈형 고효율 인버터 스크롤 칠러(ISC)는 최대 6대까지 병렬 연결이 가능해 초기 투자비와 운영비 절감 효과를 제공한다.
아울러 LG전자는 컴프레서, 모터, 팬모터, 드라이브 등 핵심 공조 부품을 통합 제공하는 ‘올인원 부품 솔루션’도 선보이며, 코어테크(Core Tech) 기반의 부품 경쟁력을 강조한다.
이재성 사장은 LG전자 ES사업본부장 “차별화된 유니터리 시스템과 AI데이터센터 냉각 솔루션 등 코어테크를 기반으로 한 앞선 HVAC 솔루션을 주거용·상업용·산업용 전방위로 확장해 북미를 포함한 글로벌 공조 시장 공략에 더욱 속도를 낼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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