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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이노텍, 독일서 차량 조명 혁신기술 공개…유럽 車조명 시장 공략 가속

  • 1일 전 / 2026.02.03 09: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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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이노텍 직원들이 ‘넥슬라이드 픽셀(Pixel)’을 선보이고 있다. 이 제품은 라이팅 픽셀의 크기를 세계에서 가장 작은 수준으로 줄여 해상도를 대폭 개선했다. [사진=LG이노텍]
LG이노텍 직원들이 ‘넥슬라이드 픽셀(Pixel)’을 선보이고 있다. 이 제품은 라이팅 픽셀의 크기를 세계에서 가장 작은 수준으로 줄여 해상도를 대폭 개선했다. [사진=LG이노텍]

LG이노텍이 차의 본고장 독일에서 차조명 기술을 대거 선보인다.

LG이노텍은 DVN(Driving Vision News)이 주관하는 ‘제39회 라이팅 워크숍(Lighting Workshop)’에 참가해 차량조명 혁신 기술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3일 밝혔다.

DVN은 프랑스에 본사를 둔 차량 부품 업계의 권위 있는 전문 매체이자 학술단체로, 매년 세계 각지에서 개최하는 ‘라이팅 워크숍’을 통해 글로벌 완성차(OEM) 및 전장 부품 기업들이 차조명 산업의 핵심 이슈와 기술 트렌드를 공유하는 교류의 장을 마련하고 있다.

이번 ‘DVN 라이팅 워크숍’은 오는 4일부터 5일까지 독일 뮌헨 올림피아 파크(Olympia Park) 전시장에서 열린다. LG이노텍은 단독 전시 부스를 마련하고, 최신 ‘넥슬라이드(Nexlide)’ 신제품 라인업을 선보인다.

대표 제품으로는 실리콘 기반 초경량 소재를 적용해 얇고 가벼운 범퍼·그릴용 조명에 최적화된 ‘넥슬라이드 에어(Air)’와 라이팅 픽셀 크기를 세계 최소 수준인 2mm×2mm로 줄여 해상도를 대폭 개선한 ‘넥슬라이드 픽셀(Pixel)’이 있다. 넥슬라이드 픽셀은 CES 2026에서 혁신상을 수상한 제품이다.

넥슬라이드 픽셀은 차량 조명을 통해 텍스트는 물론 이미지까지 고화질로 표현할 수 있어 V2X(Vehicle to Everything) 커뮤니케이션 기능을 한층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긴급 상황 발생 시 레터링 기능으로 차량 내부 상황을 외부에 알리거나, 이모티콘을 띄워 운전자의 개성을 표현할 수 있다.

이와 함께 다층 레이어 구조를 활용해 빛이 공중에 떠 있는 듯한 플로팅 효과를 구현한 ‘넥슬라이드 큐브(Cube)’, 시야각에 따라 서로 다른 이미지를 보여주는 ‘3D 다중 효과(Multi-Effect)’가 적용된 ‘넥슬라이드 C+’도 전시 하이라이트로 소개된다.

LG이노텍은 ‘DVN 라이팅 워크숍’ 이후 유럽 주요 OEM 고객을 대상으로 로드쇼를 연계, 유럽 차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이를 통해 오는 2030년까지 차량 조명 사업을 조 단위 사업으로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LG이노텍은 지난해 유럽 완성차·차량 부품 고객사를 대상으로 ‘차 조명 솔루션 웨비나(Webinar)’ 개최하는 등 유럽 시장 공략을 위한 다양한 프로모션을 전개하고 있다.

유병국 모빌리티솔루션사업부장(전무)은 “LG이노텍은 차별화된 고객경험을 제공하는 혁신 라이팅 솔루션을 지속 선보이며, 북미를 넘어 유럽∙일본 시장에서도 고객이 신뢰하는 기술 파트너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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