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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 2025년 매출 31조 8250억 ‘역대 최대’…영업이익 2년 연속 1조원 달성

  • 1일 전 / 2026.02.03 09:3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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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가 지난해 전력 슈퍼사이클을 맞은 자회사들의 호실적으로 지난해 연결 기준 사상 최대 매출을 달성했다.

LS는 주력 계열사인 LS전선, LS일렉트릭, LS MnM 등의 사업 호조에 힘입어 2025년 매출 31조 8250억 원과 영업이익 1조 565억 원을 기록했다고 3일 밝혔다. 이는 사상 최대 매출이자 2년 연속 영업이익 1조 원 이상 달성이다.

매출액은 전년도 27조 5446억 원 대비 15.5% 증가, 영업이익은 1조 729억 원 대비 1.5% 감소한 수치다. 세전이익과 당기순이익은 6836억 원과 4863억 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약 21%, 24% 상승했다.

이번 실적은 AI·데이터센터 산업의 급성장과 에너지 전환에 따른 전력 수요 확대에 따라 LS전선과 LS일렉트릭 등 주요 계열사들이 북미와 유럽 시장을 중심으로 호실적을 거둔 데 따른 것이다. 두 회사는 지난해 3분기 말 기준 글로벌 시장에서 약 10조 원 이상의 수주 잔고를 확보했다.

LS전선은 HVDC 해저케이블 등 고부가가치 제품 수주 확대에 힘입어 매출과 수익성이 동반 개선됐다. LS일렉트릭은 북미 빅테크 데이터센터 전력 시스템과 초고압 변압기 중심의 글로벌 사업 성장으로 매출 4조 9622억 원, 영업이익 4269억 원을 기록하며 모두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LS MnM 역시 금속·황산 제품군 수익성 강화와 전기동 미국 시장 진출 등을 통해 매출 14조 9424억 원, 세전이익 1411억 원, 당기순이익 1067억 원을 기록하며 호실적을 이어갔다.

한편 LS그룹은 향후 5년간 국내 7조 원 및 해외 5조 원 규모를 투자할 계획이다. 기존 주력 사업인 해저케이블과 초고압변압기 등 전력 인프라 분야 생산 CAPA를 확대하고 국가첨단전략산업인 배터리·전기차 등 이차전지 소재와 희토류 등 국가 핵심 광물 분야를 신사업으로 육성해 공급망 다변화 및 에너지 안보 강화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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