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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츠증권, 순이익 7663억원…IB·WM 성장에 전년比 10%↑

  • 13시간 전 / 2026.02.11 18:4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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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메리츠증권]

메리츠증권은 2025년 연결 기준 당기순이익 7663억원을 기록해 전년 대비 10.1% 증가했다고 11일 밝혔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7883억원으로 25% 감소했고, 순영업수익은 1조6879억원으로 1% 줄었다.

연간 실적은 기업금융(IB)과 자산관리(WM) 부문이 견인했다. 특히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중심에서 전통 IB로 사업 포트폴리오를 재편한 점이 수익성 개선에 힘을 보탰다.

부문별 순영업수익은 IB 5021억원(32%↑), 금융수지 4169억원(2%↑), WM 1050억원(166%↑), 자산운용 등 6646억원(8%↑)으로 대부분 성장했다. 위탁매매는 618억원으로 5% 감소했다. 자회사 메리츠캐피탈을 제외한 별도 기준 순이익은 7016억원으로 11.3% 늘었다.

4분기 실적은 당기순이익 1228억원, 영업이익 867억원, 순영업수익 352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감소했다.

김종민 대표는 이날 컨퍼런스콜에서 “SK이노베이션 LNG 자산 유동화 등 신규 딜 수익이 반영되며 IB 수익이 확대됐다”며 “일회성 성과를 넘어 부동산 PF 중심에서 전통 기업금융으로 체질을 전환한 추세적 변화”라고 밝혔다. 이어 “IB 포트폴리오가 PF 54%, 전통 기업금융 46% 수준으로 균형을 갖추고 있다”며 “ECM·DCM 등으로 사업을 확장해 선순환 구조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리테일 부문도 고객 기반 확대가 두드러졌다. 장원재 대표는 “무료 수수료 프로모션을 바탕으로 일평균 1000명 이상 신규 고객이 유입됐다”며 “디지털 채널 고객 수는 8만6000명에서 43만4000명으로, 예탁자산은 3조원에서 19조원으로 각각 크게 늘었다”고 밝혔다.

발행어음 인가와 관련해 회사 측은 “최종 절차를 앞두고 있다”며 “정부의 생산적 기업금융 기조와 방향성이 맞는 만큼 긍정적인 결과를 기대한다”고 했다. IMA(종합투자계좌) 인가 신청은 당분간 계획이 없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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