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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 ELECTRIC, 美 유타 생산거점 확대...현지 인센티브 승인

  • 7일 전 / 2026.03.18 09:3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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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자균 LS일렉트릭 회장(가운데)과 MCM엔지니어링II 임직원들이 MCM엔지니어링II 공장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사진=LS일렉트릭]
구자균 LS일렉트릭 회장(가운데)과 MCM엔지니어링II 임직원들이 MCM엔지니어링II 공장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사진=LS일렉트릭]

LS일렉트릭이 미국 유타주에서 추진 중인 생산거점 확장 프로젝트에 대해 현지 공공기관의 세제 인센티브 승인을 받으며 북미 사업 확대에 속도를 낸다.

LS일렉트릭은 미국 유타주 아이언 카운티 소재 배전반 제조 자회사 'MCM엔지니어링II'가 유타 주정부 산하 경제기관인 유타내륙항만청(Utah Inland Port Authority, UIPA)으로부터 세금 감면 인센티브를 승인받았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인센티브는 향후 25년 동안 사업 확장으로 발생하는 재산세 증가분의 최대 30%를 감면받는 것이 핵심이다.

LS일렉트릭은 총 1억6800만달러(약 2500억원)를 투자해 MCM엔지니어링II의 배전반 생산능력을 3배로 확대할 계획이다. 기존 1만3223㎡ 규모 공장을 7만9338㎡로 확장하고, 2030년까지 생산동 3개를 추가로 건설한다.

MCM엔지니어링II는 LS일렉트릭이 2022년 약 630만달러를 투자해 인수한 현지 배전반 제조 기업이다.

LS일렉트릭은 유타 생산거점과 텍사스 배스트럽 캠퍼스를 양축으로 북미 사업을 본격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이를 위해 2030년까지 북미 전역 생산거점에 총 2억4000만달러(약 3500억원)를 투입해 영업·설계·생산·서비스를 아우르는 현지 밸류체인을 구축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텍사스 댈러스와 조지아 애틀랜타에도 신규 사업 거점을 마련한다. 1분기 중 댈러스에 영업·서비스 오피스를 구축하고, 연내 애틀랜타에도 거점을 추가해 현지화 전략을 강화할 방침이다.

LS일렉트릭 관계자는 “우수 인력과 인프라, 기업 친화적인 규제 환경을 갖춘 유타주는 LS일렉트릭이 첨단 배전반 제조 역량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기에 매우 경쟁력 있는 지역”이라며 “이번 캠퍼스 확장 프로젝트를 통해 북미 시장 대응력을 한층 강화하고 글로벌 전력 인프라 사업 성장을 가속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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