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뉴스
산업/재계
  • 공유링크 복사

이노시뮬레이션,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7.7억 규모 통합형 시뮬레이터 후속 계약 체결

  • 7일 전 / 2026.03.18 10:11 /
  • 조회수 5
    댓글 0
GVA표준품 하드웨어 통합형 시뮬레이터. [사진=이노시뮬레이션]

디지털 트윈 기반 피지컬 AI 트레이닝 플랫폼기업 이노시뮬레이션이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차세대 전장 시스템 구축을 위한 후속 계약을 체결했다.

이노시뮬레이션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GVA(Generic Vehicle Architecture) 기반 사업의 3차 후속 계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계약금액은 7억7000만원이며, 계약기간은 2026년 3월17일부터 2027년 7월30일까지다. 이번 계약은 기존 단순 장비 공급을 넘어 체계 통합과 운용 지원까지 협력 범위가 확대된 것이 특징이다. 업계에서는 양사 간 협력이 본격적인 사업 확장 단계에 진입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GVA는 전차, 장갑차, 자주포 등 기동무기체계에 탑재된 다양한 전자장비를 표준화된 인터페이스로 통합하는 차세대 차량 전자 아키텍처다. 센서, 통신, 무장 제어, 영상 시스템 등을 하나의 네트워크로 연결해 전투 차량을 데이터 기반 플랫폼으로 전환하는 것이 핵심이다. 기존 개별 장착 구조 대비 모듈화가 가능해 장비 추가 및 교체가 용이하고, 성능 개선과 상호운용성 측면에서 강점이 있다.

이노시뮬레이션의 시뮬레이션 및 디지털 트윈 기술은 이번 계약을 통해 K9 자주포와 레드백 장갑차, 차세대 전술 차량 플랫폼에 적용될 예정이다. 가상 전장 환경을 구현해 체계 개발 완성도를 높이고, 운용 인력의 숙련도와 효율성을 동시에 끌어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글로벌 시장도 긍정적이다. 군용 차량 전장관리시스템(BMS) 및 전자 아키텍처 시장은 연평균 약 7%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이후 나토(NATO) 국가를 중심으로 GVA 표준 채택이 빠르게 확산되며 관련 수요가 증가하는 추세다.

이노시뮬레이션 관계자는 “이번 계약은 단순 수주를 넘어 차세대 전투체계 기술 확보의 전환점”이라며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의 협력을 기반으로 방산 디지털 플랫폼 시장에서 입지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노시뮬레이션은 최근 전투기, 해군 함대, 미사일 방어시스템 등 다양한 군 훈련 시뮬레이터 분야로 사업분야를 확대하고 있어 방산 관련 매출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QUICK MENU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수익률 계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