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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 시장 전반이 침체된 가운데, 낮은 청약 성적에도 불구하고 선착순 분양에서 100% 계약되는 사례가 최근 잇따르고 있다. 청약 이후 시차를 두고 계약이 이어지는 ‘시간차 회복’ 양상이 나타나면서, 초기 청약 성적만으로 분양 성패를 단정하기 어려운 시장 환경이 형성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실제로 용인 처인구에서 지난해 4월 분양한 ‘용인 푸르지오 원클러스터 2∙3단지’는 2순위까지 청약을 진행한 결과 평균 경쟁률이 각각 0.38 대 1, 1.25 대 1을 기록했지만, 이후 계약이 꾸준히 이뤄지며 약 7개월 만에 계약을 모두 마무리했다. 같은해 6월 오산 세교지구에서 선보인 ‘오산세교 아테라’ 역시 평균 2.6 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지만, 약 5개월 만에 전 가구 계약을 완료했다. 의정부시에서 지난해 8월 공급된 ‘탑석 푸르지오 파크7’도 평균 0.38 대 1 의 경쟁률을 보였지만, 약 6개월 만에 전 가구 분양을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이같은 흐름의 배경으로는 분양가 상승에 따른 ‘가격 인식의 역전’이 주요 요인 중 하나로 거론된다. 분양 이후 후속 공급 단지의 분양가와 주변 시세가 오르면서, 상대적으로 분양가가 합리적인 수준으로 재평가되는 것이다. 실제로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발표한 올 ‘2월 민간아파트 분양가격 동향’에 따르면 수도권 평균 분양가는 3.3㎡당 3217만원으로, 1년 전(2815만원) 동월 대비 약 14.3% 올랐다.
또한 분양가 상승에 더해 지역 내 교통망 확충∙산업단지 조성 등 개발호재가 가시화 되면서 추가 시세 상승 가능성까지 높아지자, 관망 수요의 계약 전환이 확대된 것으로 분석된다.
이러한 가운데 최근 용인 처인구 일대에 조성중인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의 수혜가 예상되는 ‘용인 푸르지오 클루센트’가 선착순 계약을 진행 중이다.
용인신대피에프브이(주)가 선보인 ‘용인 푸르지오 클루센트’는 경기 용인시 처인구 일원에 지하 3층~지상 29층∙6개동∙전용 84㎡ 단일면적∙총 784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계약금 1천만원 정액제(1차)와 중도금 60% 전액 무이자 혜택이 제공되며, 비규제단지라 주택담보대출비율(LTV) 70% 적용된다. 실거주 의무와 재당첨 제한이 없으며, 분양권은 6개월 후 전매가 가능하다. 입주는 2028년 12월 예정이다.
‘용인 푸르지오 클루센트’는 인근 서용인IC를 통해 영동고속도로와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로 빠르게 진입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경부고속도로 · 세종포천고속도로 접근도 수월하다. 최근 국토교통부 승인을 받은 동용인IC가 오는 2029년 개설되면 세종포천고속도로를 더욱 빠르게 이용할 수 있다. 이와함께 반도체 클러스터를 잇는 국도 45·57호선 확장(추진중)과 동탄신도시를 잇는 국지도 84호선 개설(예정) 등 교통환경은 더욱 향상될 것으로 보인다. 이를 통해 삼성전자가 조성하는 ‘용인 첨단시스템 반도체 국가산업단지’와 차량으로 10분대, SK하이닉스가 추진중인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와는 30분대로 이동 가능하다. ‘제2용인테크노밸리’와 ‘용인국제물류4.0유통단지’ 등도 가까워 배후수요 유입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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