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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 DRX와 전략적 협약…e스포츠 후원 나선다

  • 5일 전 / 2026.03.19 13:5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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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주성 키움증권 대표이사(왼쪽 세번째)와 박정무 DRX 의장(네번째)가 19일 오전 서울 마포구 DRX서울타워에서 전략적 업무 협약식을 갖고 있다. 왼쪽부터 ‘베인’ 강하빈(발로란트), ‘무릎’ 배재민(철권), 맨 오른쪽 ‘윌러’ 김정현(리그오브레전드) 선수
[사진=키움증권]

키움증권은 e스포츠 구단 DRX와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는 네이밍 스폰서십을 포함한 공동 마케팅 등 폭넓은 협력 방안이 담겼다. 구체적인 팀명과 계약 기간, 후원 규모 등은 향후 본계약을 통해 확정될 예정이다. 업계에서는 새로운 팀명으로 ‘키움DRX’가 유력하게 거론된다.

이날 오전 서울 마포구 DRX 서울타워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엄주성 키움증권 대표와 박정무 DRX 의장 등 양사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본계약이 성사되면 키움증권은 e스포츠 분야에 처음 진출하게 된다. 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를 통해 스포츠 마케팅 경험을 쌓아온 키움증권이 e스포츠 후원을 통해 미래 핵심 고객층인 Z세대와의 접점을 넓히려는 행보로 풀이된다.

DRX는 2010년 창단한 e스포츠 구단이다. 리그오브레전드(LoL)를 비롯해 발로란트, 배틀그라운드, 철권, 스트리트파이터 등 9개 종목에 참여하고 있다. 소속 선수는 50여명 규모다. 리그오브레전드 유칼(손우현), 발로란트 현민(송현민), 철권 무릎(배재민) 등 스타 선수를 배출하며 팬덤을 구축해 왔다.

키움증권은 그간 다양한 스포츠 후원 활동을 이어왔다. 2011년부터 SBS 키움증권배 고교동창 골프 최강전을 후원하고 있으며, 프로골퍼 양희영 선수와 배상문 선수도 지원하고 있다.

젊은 층을 겨냥한 활동도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부터 수도권 대학 캠퍼스를 찾아 학생들에게 커피를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 중이며, 자립준비청년 지원 캠페인 ‘어른까지 얼른준비’를 통해 여행과 어학교육, 인테리어 등을 지원했다. 올해도 2억원을 투입해 자립준비청년 100명을 지원하는 시즌2를 준비하고 있다.

또 청년들의 자산 형성을 돕기 위해 선보인 ‘사회초년생 전용 ELB’는 지난해 증권사 최초로 금융감독원의 ‘상생·협력 금융신상품’ 우수 사례에 선정됐다. 이밖에도 청년 취업난 해소를 위한 금융데이터 분석가 양성 교육과 고등학생 대상 경제교육 프로그램 ‘키움드리머’ 등 Z세대를 겨냥한 활동을 확대하고 있다.

엄주성 키움증권 대표는 “미래 경제의 주역이 될 Z세대들의 일상 속으로 더 즐겁게 다가가기 위해 이번 협력을 결정했다”며 “DRX의 팬덤과 호흡하며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박정무 DRX 의장은 “양사는 빠르게 변화하는 환경 속에서 도전과 혁신을 통해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온 공통점을 지녔다”며 “젊은 세대가 체감할 수 있는 콘텐츠와 경험을 지속적으로 선보이는 파트너십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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