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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자산운용, 퇴직연금펀더멘탈인덱스40펀드 수탁고 1000억원 돌파

  • 5일 전 / 2026.03.20 09:4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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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신한자산운용]

신한자산운용은 ‘신한퇴직연금펀더멘탈인덱스40펀드(채권혼합)’ 수탁고가 1000억원을 넘어섰다고 20일 밝혔다.

펀드 규모는 지난해 8월 100억원 수준에서 2025년 말 500억원을 넘어선 뒤, 이후 3개월도 채 되지 않아 두 배 이상 증가해 지난 17일 기준 1100억원 규모로 확대됐다.

이 펀드는 주식과 채권을 함께 담는 채권혼합형 상품이다. 주식 부문은 기업의 주주환원 정책과 자본효율성, 수익성을 반영한 ‘코리아 밸류업 지수’를 추종하는 전략을 활용한다. 이익 기반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주주가치를 중시하는 기업에 투자하는 구조로, 최근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 흐름 속에서 주목받고 있다는 설명이다. 채권 부문은 국공채와 우량 회사채 등에 투자해 안정적인 이자 수익을 추구한다.

성과도 양호한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17일 기준 펀드평가사 제로인에 따르면 신한퇴직연금펀더멘탈인덱스40펀드의 1년 수익률은 40.63%, 3년 수익률은 64.57%, 연초 이후 수익률은 13.41%를 기록했다. 같은 기간 국내 일반채권혼합형 펀드 평균 수익률인 1년 28.06%, 3년 40.35%, 연초 이후 9.36%를 웃도는 수준이다.

클래스별 자금 흐름에서는 온라인 클래스(C-e)를 통한 자금 유입 비중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퇴직연금 가입자들이 수익률과 비용을 비교해 직접 상품을 선택하는 이른바 ‘스마트 머니’ 흐름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신한자산운용은 미국 대표지수인 S&P500과 나스닥100을 비롯해 한국, 일본, 유럽, 중국 본토 등 다양한 인덱스 펀드를 운용하고 있다. 관련 펀드 운용 규모는 약 1조3600억원 수준이다.

김경일 신한자산운용 WM연금채널본부 본부장은 “퇴직연금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면서 성과가 검증된 인덱스 기반 상품으로 자금이 이동하는 흐름이 나타나고 있다”며 “신한퇴직연금펀더멘탈인덱스40펀드는 퇴직연금 자산의 100%까지 투자 가능한 안정적인 상품으로 장기 포트폴리오의 핵심 자산으로 활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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