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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아우토크립트 '車 보안 구독 서비스' 강화..."검증 수요 잡는다"

  • 4일 전 / 2026.03.20 16: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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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DV 시대 보안은 필수 관문
솔루션 판매 넘어 플랫폼 사업화
반복 검증 수요로 영역 확대

[앵커]
모빌리티 보안 기업 아우토크립트가 CSTP 플랫폼을 앞세워 차량 보안 구독 서비스를 강화합니다.

특히 아우토크립트의 인프라만 도입하면 설계부터 폐기까지 차량의 전 생애주기 인프라 보안을 해결할 수 있습니다. 김홍모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차량 보안과 해킹 대응 기술이 한자리에 모인 전시장. 아우토크립트 부스에서는 차량 보안 검증 플랫폼 시연이 한창입니다.

회사가 내세운 건, 차량 보안 시험과 검증 과정을 보다 빠르고 체계적으로 처리할 수 있게 해주는 자동화 도구입니다. 완성차 업체들이 협력사에 보안 성적서와 각종 시험 결과를 요구하는 일이 늘어나면서, 협력사들은 그동안 외부 용역에 맡겨 비용과 인력 부담을 떠안아야 했습니다.

아우토크립트는 이런 과정을 플랫폼으로 묶어, 기업들이 검증 업무를 더 효율적으로 처리할 수 있게 하겠다는 전략입니다.

[인터뷰] 이우주 / 아우토크립트 보안사업본부 국내사업그룹 과장
"많은 협력사들이 현대자동차의 사이버보안 ES 규격에 맞춰 테스트 성적서와 각종 요구사항을 충족해야 합니다. 하지만 상당수는 이를 외주 용역에 의존해 비용과 공수 부담이 컸습니다.

저희는 이런 애로를 줄이기 위해 테스트 자동화 툴을 개발했고, 궁극적으로는 현대차 ES 규격 전반에 대응할 수 있도록 계속 고도화하고 있습니다."

차량 보안은 이제 완성차 회사만의 일이 아닙니다. 차를 만들거나 부품을 납품하는 과정에서, 보안 시험과 검증 자료를 제대로 갖추지 못하면 거래 자체가 어려워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자율주행과 소프트웨어 중심 자동차가 늘수록, 보안은 눈에 보이지 않지만 반드시 통과해야 하는 관문이 된 겁니다.

아우토크립트는 이 시장을 단순한 보안 솔루션 판매가 아니라, 시험과 검증을 반복해서 수행하는 플랫폼 사업으로 키우겠다는 구상입니다.

필요할 때마다 프로그램을 설치해 쓰는 방식이 아니라, 클라우드 환경에서 고객이 접속해 테스트를 돌리고 결과를 관리하는 쪽으로 사업 구조를 넓히고 있는 겁니다.

아우토크립트가 겨냥하는 시장은 자동차에만 머물지 않습니다.

[인터뷰] 이우주 / 아우토크립트 보안사업본부 국내사업그룹 과장
"국방이나 농기계 등 자동차 인접 산업에서도 제어기 사이버보안 요구가 커지고 있습니다. 아우토크립트는 이런 분야로 사업을 확장하고 있고, 실제로 일부 고객사와 협력 및 계약을 통해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차량 보안 시장은 이제 해킹 방어를 넘어, 시험과 검증을 얼마나 효율적으로 지원하느냐의 경쟁으로 넓어지고 있습니다. 아우토크립트는 이 수요를 검증 플랫폼 사업으로 연결하고 있습니다.

팍스경제TV 김홍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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