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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아리온스멧’, 육군 무인차량 성능평가 단독 완수

  • 4일 전 / 2026.03.20 13: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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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다목적무인차량 '아리온스멧' [사진=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다목적무인차량 '아리온스멧' [사진=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아리온스멧’이 육군 다목적무인차량 사업의 마지막 관문인 성능확인평가를 19일 단독으로 완수했다고 밝혔다. 

다목적무인차량은 육군 미래전력 체계인 ‘아미타이거 4.0’의 핵심 장비로 꼽힌다.

이번 성능확인평가는 최고속도, 항속거리 등 6개 항목을 기준으로 각 업체가 제시한 성능을 비교·검증하는 A형 평가로, 지난 3일부터 약 3주간 실물 시험 방식으로 진행됐다.

앞서 참여 업체들은 방위사업청이 지정한 전문연구기관에서 A형 평가항목에 대한 실물평가를 진행하고 해당 결과를 제안서에 반영해 제출했다. 그러나 이후 평가 기준을 둘러싸고 업계 내 이견이 제기되면서 논란이 이어졌다.

일부에서는 제안서 제출 수치를 초과하는 성능까지 인정해야 한다는 주장과 함께, 모든 업체가 동일 조건에서 재평가를 받아야 한다는 요구가 제기됐다. 또한 원격제어거리 등 군 요구 성능을 상회하는 항목에 대한 상대평가 필요성과 평가 장비의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여부를 검증해야 한다는 의견도 나왔다.

방위사업청은 이 같은 문제 제기를 반영해 이번 성능확인평가를 다시 진행했다. 특히 일부 업체가 평가 과정에서 장비 소프트웨어를 변경했을 가능성이 있다는 의혹과 관련해 민간 전문가를 통한 검증이 이뤄졌으며, 변경사항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해당 사업은 이미 실물 구매시험평가를 통해 모든 참여 장비가 전투용 적합 판정을 받은 상태다. 육군 시험평가단은 2024년 9월부터 약 5개월간 시험을 진행해 2025년 2월 평가를 마무리했다.

다만 이후 A형 평가항목을 둘러싼 논란으로 사업이 1년 이상 지연된 상황이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관계자는 “정부 요구 조건에 맞춰 사업을 성실히 수행하고 있다”며 “군이 필요로 하는 시기에 맞춰 성능이 검증된 아리온스멧을 납품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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