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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제강, 1분기 영업익 43억원…전년 동기 대비 91.9% 감소

  • 5일 전 / 2025.04.25 15: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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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동국제강]

동국제강그룹이 25일 철강사업 2개 회사 2025년 1분기 잠정 실적을 공시했다. 

동국제강은 별도 기준 2025년 1분기 매출 7255억원, 영업이익 43억원, 순이익 25억원을 기록했다. 전분기대비 매출 11.7% 감소,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흑자 전환했다. 전년동기대비로 매출은 21.8% 감소,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91.9%, 91.6% 감소했다. 

주력 매출처인 봉형강 부문에서 건설경기 악화 지속으로 생산 및 판매가 감소했지만, 생산 최적화 및 가격 정상화 노력으로 수익을 일부 실현할 수 있었다. 후판 부문은 중국산 반덤핑 잠정 관세 효과로 판매량이 소폭 늘었다. 

동국제강은 수시 조직개편 및 인사 발령을 통해 수출전략팀 및 수출영업지원 조직을 신설했다.

‘유리섬유강화플라스틱보강근’(GFRP, Glass Fiber Reinforced Polymer) 신제품 ‘디케이 그린바(DK Green Bar), 대형 용접형강(Built-up Beam)’ 신제품 ‘디-메가빔’(D-Mega Beam)을 개발하는 등 철강 불황기 신수요 발굴에 주력하고 있다. 

동국씨엠은 K-IFRS 별도 기준 2025년 1분기 매출 5266억원, 영업익 151억원, 순이익 98억원을 기록했다. 전분기대비 매출 4.0% 증가, 영업이익 425.4% 증가, 순이익 33.2% 증가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 영업이익, 순이익은 각각 5.4%, 36.8%, 54.3%씩 감소했다. 동국제강그룹 동국제강은 ‘Steel for Green’을 비전으로 중장기 친환경 성장에 주력할 계획이다. 

동국씨엠은 ‘DK컬러 비전2030’을 중심으로 고부가 수출 중심 성장에 힘쓰고 있다. 양 사는 철강 시황 부진 장기화 환경 속 차별화 철강 제품으로 수익성 위주 생산 판매 활동에 주력해 위기를 극복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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