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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현대, 전남도와 AI 자율운항 실증…소형선박 사고 예방 기술 개발

  • 17시간 전 / 2026.03.24 14:4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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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비커스의 자율운항시스템이 설치된 레저용 보트 사진 [사진=HD현대]
아비커스의 자율운항시스템이 설치된 레저용 보트 사진 [사진=HD현대]

HD현대가 선박 안전 강화를 위해 해양 AI 자율운항 기술 실증에 나선다.

HD현대는 24일 전라남도청에서 계열사인 HD현대삼호, 아비커스와 전라남도,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KOMSA), 국립목포대학교 등과 ‘해양 AI 자율운항 실증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전체 해양 선박사고의 80% 이상을 차지하는 소형선박의 안전 인프라 구축을 목표로 한다.

전라남도는 목포·여수·고흥·완도 등 주요 해역을 실증 공간으로 제공하고, AI 데이터센터와 연계해 데이터 수집과 활용을 지원한다.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은 선박 안전성 검증과 기술 표준 정립을 맡고, 국립목포대학교는 자율운항 기술 연구와 인력 양성을 담당한다.

HD현대는 AI 기반 자율운항 솔루션 개발과 기술 실증을 주도한다. 아비커스는 소형선박에 특화된 AI 충돌 예방 시스템 개발과 데이터 구축을 담당하고, HD현대삼호는 실증 선박에 대한 기자재 적용과 양산 기반 조성을 지원할 계획이다.

참여 기관들은 이번 실증을 계기로 기술 검증부터 표준화, 인력 양성, 산업화까지 협력 범위를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강위원 전라남도 경제부지사는 “HD현대와 함께 해양 AI 자율운항 실증에 나서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이번 협력이 전남의 해양 모빌리티 산업과 일자리 확대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재을 HD현대삼호 대표이사는 “전남의 해양 AI 비전이 HD현대그룹의 기술력과 제조 역량을 바탕으로 실현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기술 개발을 넘어 관련 산업 생태계 조성에도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임도형 아비커스 대표이사는 “소형선박의 사고 예방을 위해 복잡한 연안 해역에서 확보한 실증 데이터를 바탕으로 AI 시스템을 고도화해 나가겠다”며 “기술 검증과 표준화도 함께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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