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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피, AI의료 기업 '라온메디'와 계약 체결...주문부터 3D 프린팅 생산까지 ‘원스톱’

  • 2시간 전 / 2026.03.25 09: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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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피 박성현 상무(오른쪽)와 라온메디  김일훈 부사장(왼쪽)이 양사 계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그래피 박성현 상무(오른쪽)와 라온메디  김일훈 부사장(왼쪽)이 양사 계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그래피(대표 심운섭)가 AI 의료 솔루션 전문기업 라온메디(대표 이석중)와 ‘차세대 투명교정 플랫폼 상용화’를 위한 정식 계약을 체결하고, 글로벌 통합 플랫폼 운영 준비에 박차를 가한다고 24일 밝혔다.

양사는 이날 그래피 본사에서 계약 체결식을 가졌다. 이번 계약은 양사가 공동 개발해 온 시스템의 완성도를 한층 높이고, 조만간 글로벌 시장 점유율 확대를 위한 본격적인 사업화 단계에 진입함을 의미한다. 

글로벌 시장조사기관에 따르면 전 세계 투명교정 시장은 약 60억~100억 달러(약 8조~13조 원) 규모로 평가되며, 매년 20% 내외의 가파른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다.

앞서 양사는 지난해 10월 AI 기반 교정 솔루션 공동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고, 교정 설계 소프트웨어와 3D 프린팅 소재·제조 기술을 융합하는 플랫폼 개발에 매진해왔다. 약 6개월간의 연구개발을 거쳐 현재 시스템 구축 막바지 단계에 돌입했으며, 오는 4월 시범 운영을 거쳐 하반기 초 글로벌 시장을 대상으로 정식 출시할 계획이다. 이후 전 세계 국가를 대상으로 상용화 플랫폼을 순차적으로 확대 적용해 나갈 방침이다.

도입을 앞둔 플랫폼은 라온메디의 CBCT(치과용 CT) 기반 치근 분석 및 3D 시각화 기능을 갖춘 AI 교정 소프트웨어에 그래피의 형상기억 레진 및 3D 프린팅 제조 기술을 결합한 차세대 디지털 투명교정 플랫폼이다. 해당 플랫폼은 복잡한 치아 이동을 AI가 정밀하게 시뮬레이션하고, 자동화된 워크플로우를 통해 기존 수작업 중심의 교정 설계를 ‘원클릭’ 수준으로 단순화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글로벌 어디서든 주문 접수부터 AI 기반 디자인 셋업, 3D 프린팅을 통한 최종 얼라이너(Aligner) 제작까지 전 과정을 ‘원스톱(One-stop)’으로 제어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특히 공정 표준화와 운영 일원화를 동시에 구현해 대량 생산에 최적화된 것이 강점이다. 그래피는 향후 통합 플랫폼 구축이 완료되면 생산 능력 극대화와 리드타임 단축을 실현하여,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해외 주문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수익성 개선을 견인한다는 방침이다.

그래피 관계자는 “이번 정식 계약은 양사의 기술력이 집약된 혁신적인 시스템을 글로벌 시장에 본격적으로 선보이기 위한 중요한 기점”이라며, “빠른 시일 내에 전 세계 치과 및 기공소에 당사의 통합 시스템을 성공적으로 안착시켜, 글로벌 디지털 덴탈 플랫폼 리딩 기업으로의 도약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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