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뉴스
산업/재계
  • 공유링크 복사

마세라티, 순수 전기 '그란투리스모 폴고레'·'그란카브리오 폴고레' 국내 출시

  • 2일 전 / 2025.04.28 09:58 /
  • 조회수 6
    댓글 0
마세라티 그란투리스모 폴고레(GranTurismo Folgore) [사진=마세라티코리아]

마세라티가 브랜드 최초의 순수 전기차 ‘그란투리스모 폴고레(GranTurismo Folgore)’와 컨버터블 모델 ‘그란카브리오 폴고레(GranCabrio Folgore)’를 국내 공식 출시했다. 두 모델은 마세라티 특유의 고성능과 이탈리안 럭셔리를 전동화 시대에 맞춰 재해석한 결과물이다.

그란투리스모 폴고레와 그란카브리오 폴고레는 각각 800V 기술 기반의 120Ah 리튬-이온 배터리와 3개의 300kW 전기 모터를 탑재해, 최고출력 778마력, 최고속도 각각 시속 325km(그란투리스모)와 290km(그란카브리오)를 발휘한다. 1회 충전 시 주행가능거리는 복합 기준 각각 341km, 321km다. 전기차이지만 마세라티 전통의 엔진음을 디지털 기술로 구현해, 전동화에서도 브랜드의 감성을 유지했다.

디자인은 고유의 클래식한 비율을 살리면서도 수직형 라이트 시그니처, 폴고레 전용 블랙 그릴과 구리색 레터링 등으로 차별화했다. 실내는 고급 소재와 최첨단 디지털 장비가 조화를 이루며, 지속가능성을 고려해 재활용 나일론 소재인 '에코닐'을 적용했다.

또한 소프트탑을 탑재한 그란카브리오 폴고레는 시속 50km까지 주행 중에도 14초 만에 루프를 열고 닫을 수 있으며, 넥워머 기능을 기본 제공해 오픈 에어링의 즐거움을 더했다.

마세라티는 이번 신모델 출시로 국내 시장에 가솔린, 하이브리드, 전기차까지 아우르는 풀 라인업을 완성했다.

다카유키 기무라 마세라티 코리아 총괄은 “혁신 기술과 아름다움, 퍼포먼스가 완벽히 공존하는 모델”이라며 “국내 고객이 마세라티의 전동화 비전과 가치를 직접 경험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QUICK MENU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수익률 계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