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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AI월드와이드·올리브텍 MOU…'WORM DBMS'로 보안 인프라 패러다임 전환

  • 12시간 전 / 2026.04.15 16:5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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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스카이월드와이드 신재혁 대표와 올리브텍(OliveTech) 임장식 대표가 MOU 체결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스카이월드와이드]

지식 그래프 기반 하이브리드 AI 에이전트 및 DB 솔루션 기업 스카이월드와이드(SKAI)가 지난 14일 보안 스토리지 전문기업 올리브텍(OliveTech)과 데이터의 삭제·변조를 원천 차단하는 차세대 데이터 보안 기술 확보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최근 정부 및 공공 시장을 중심으로 클라우드 인프라 전환이 가속화되고 AI 에이전트가 확산됨에 따라 데이터 보안과 무결성 확보가 핵심 이슈로 부상하고 있다.

또한, 정부가 2030년까지 기존 시스템의 90%를 클라우드 네이티브로 전환하겠다는 목표를 추진하는 가운데, 랜섬웨어 및 AI를 활용한 해킹 등 새로운 보안 위협이 증가하며 데이터 자체의 위·변조를 원천 차단하는 근본적인 보안 기술에 대한 수요와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이번 전략적 협약 체결을 통해 양사는 스카이월드와이드의 포스트그레SQL(PostgreSQL) 기반 엔터프라이즈 데이터베이스 관리 시스템(DBMS) '아젠스SQL(AgensSQL)'과 올리브텍의 WORM(Write Once Read Many) 보안 스토리지 기술을 결합한 'WORM DBMS' 솔루션을 공동으로 개발할 계획이다. 

올리브텍은 PDS(Personal Data Store) 시장 점유율 95% 이상을 확보하고 있으며, 행정안전부, 교육부, 국민연금공단, 근로복지공단, 삼성카드 등 500여 개 이상의 공공·금융기관 시스템에 솔루션을 공급해 온 국내 대표 보안 스토리지 전문기업이다.   

WORM 기술은 한 번 기록된 데이터의 수정이나 삭제가 원천적으로 불가능하도록 하는 기술로, 지금까지 금융 거래 기록과 공공 행정 데이터, 의료 기록, 법적 증빙 자료 등 ‘변경 불가능성’이 요구되는 영역에서 필수적으로 활용돼 왔다.

다만, 기존에는 하드웨어 및 스토리지 또는 파일 시스템 수준에서 제한적으로 구현돼, 운영체제(OS)나 관리자 권한을 통한 우회가 가능한 구조적 한계를 지녀왔다.

양사는 이러한 구조적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데이터베이스 자체에 WORM 기술을 적용한 ‘K-WORM DBMS’ 공동 개발을 추진하며, 데이터가 한 번 저장되면 데이터베이스 내부는 물론, 운영체제 수준에서도 삭제 및 수정, 위·변조가 불가능하도록 하는 구조를 구현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세계적인 DBMS 기업들도 WORM DB를 완전하게 구현한 사례가 사실상 존재하지 않아, 스카이월드와이드와 올리브텍의 이번 협력이 향후 차세대 데이터 보안 인프라 시장에서 차별화된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는 선도 사례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신재혁 스카이월드와이드 대표는 “이번 전략적 협약을 통해 랜섬웨어를 비롯한 어떠한 보안 위협에도 대응 가능한 독보적인 국산 WORM DBMS를 개발하겠다”며 “데이터 무결성이 필수적인 산업군에서 활용될 최적의 K-WORM DBMS 솔루션을 선보여 글로벌 데이터 보안 인프라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고 글로벌 임팩트를 이뤄가겠다”고 밝혔다.

스카이월드와이드는 포스트그레SQL 기반 AI DBMS ‘아젠스SQL’을 중심으로 대규모 데이터 처리 및 안정성, 확장성 측면에서 강점을 보유하고 있으며, 올리브텍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WORM 구현에 필요한 핵심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앞으로 양사의 기술 결합을 통해 차세대 데이터 보안 인프라 시장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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