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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기반 콘텐츠 자동화 솔루션 기업 스카이인텔리전스가 영상 제작, 3D 콘텐츠, 데이터 최적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기술 고도화를 추진하며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선다. 올해 매출 목표를 200억원으로 세운 스카이인텔리전스는 엔비디아의 3D 시뮬레이션 플랫폼 '옴니버스'를 활용해 3D 콘텐츠 자동화 솔루션을 개발 중이다. 데이터베이스 전문 기업 스카이월드와이드와의 협력을 통해 솔루션 성능 향상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6월 프랑스 비바테크 무대에서는 옴니버스를 기반으로 한 신형 3D 자동화 솔루션을 공식 공개할 예정이며, 글로벌 럭셔리 브랜드들과의 프로젝트 확대도 기대를 모으고 있다.
◆ 엔비디아 ISV 자격으로 옴니버스 리테일 적용…3D 자동화 솔루션 6월 출시
스카이인텔리전스는 최근 글로벌 반도체 기업 엔비디아의 3D 시뮬레이션 플랫폼 ‘옴니버스’에 자사의 3D 인텔리전스 기술을 온보딩하기 위해 기술 협력을 진행하고 있다. 3D 콘텐츠 자동화 솔루션을 구축하는 과정에서 옴니버스를 활용해 기존 제작 방식을 업그레이드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엔비디아와는 공식 계약이나 MOU를 체결한 것이 아닌 ISV(독립 소프트웨어 벤더) 자격으로 실무 협력하고 있다.
스카이인텔리전스는 3D 스캐닝, 세그멘테이션, 소재 분석, 조명 및 모션 설계 등 전 과정을 자동화하는 AI 솔루션을 보유하고 있다. 기존에는 블렌더 같은 3D 툴을 활용해 엔지니어가 수작업으로 처리했지만, 옴니버스를 도입하면서 자동화와 실시간 렌더링이 가능해진다. 특히 다수의 제품 데이터를 동시에 처리할 수 있어 제품당 제작 시간이 기존 대비 5분의 1 수준으로 절감된다. 스카이인텔리전스 관계자는 "옴니버스 플랫폼을 활용해 개발 중인 3D 콘텐츠 자동화 솔루션은 일반적인 오픈형 소프트웨어가 아니라 고객사 맞춤형 B2B 솔루션 형태로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스카이인텔리전스 측은 매출 구조와 관련해 "공개할 수 없지만, 옴니버스를 활용한 자체 개발 솔루션을 고객사에 제공하는 방식"이라며 "스카이인텔리전스의 솔루션 판매 매출이 엔비디아로 직접 넘어가는 구조는 아니며, 옴니버스 사용에 따른 라이선스비가 별도로 발생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옴니버스 플랫폼이 리테일 분야에 적용된 사례는 지금까지 없었다"며 "엔비디아가 스카이인텔리전스와 협업하는 이유는 옴니버스가 그동안 주로 물류나 로보틱스 산업에서만 활용돼 왔는데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다른 산업 분야로 확장할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줄 수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솔루션은 트레이닝 및 테스트 단계에 있으며, 일부 매뉴얼 작업이 남아 있어 상용화는 완료되지 않았다. 해당 솔루션은 오는 6월 프랑스에서 열리는 비바테크 행사에서 공개되며, 솔루션 명칭도 현장에서 함께 발표될 예정이다.

◆ 글로벌 프로젝트 확대…AI 솔루션 경쟁력 강화
스카이인텔리전스는 AI 기술을 활용해 영상 제작 과정을 자동화한 솔루션을 구축하고 있다. 스카이인텔리전스 관계자는 "기존 방식으로 영상을 제작하면 인력이나 시간적 제한 때문에 1년에 만들 수 있는 영상의 수가 제한적이다"며 "AI 솔루션을 통해 영상 제작 시간을 줄이고 제작량을 늘릴 수 있어 매출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걸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스카이인텔리전스는 현재 휘블로 등 여러 글로벌 브랜드와의 영상 제작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일부 글로벌 럭셔리 브랜드와 협업이 진행 중이고 현재 영상 제작 단계에 있어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 스카이인텔리전스의 AI 기반 영상 제작은 브랜드마다 제작 방식이 다르다. 3D 렌더링을 자체적으로 보유한 브랜드로부터 제공받아 AI로 제작하는 방식도 진행하고 있다. 이는 제품 크기나 촬영 제약으로 인해 직접 3D 스캐닝이 불가능한 경우 적용되는 방식이다. 전통적인 기존 촬영 방식과 달리 AI 기반 영상은 콘텐츠 수정이 간편해 시간과 비용 절감 효과가 탁월하다는 강점이 있다.
스카이인텔리전스 관계자는 "비바테크에서 공개될 솔루션을 가지고 프랑스 럭셔리 브랜드들과 다양한 미팅을 진행하고 있고 베타 테스트도 함께 진행하고 있어서 앞으로 공개될 프로젝트들도 더 많아질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스카이인텔리전스는 한국, 상하이, 항저우, 파리, 싱가포르 등 국내외에 다수의 해외 지사를 운영 중이다. 회사 관계자는 “많은 매출이 이미 해외에서 발생하고 있고, 글로벌 사업이 활발하게 운영되고 있다”고 말했다.
◆ 스카이인텔리전스·스카이월드와이드, 데이터·AI 기술 연계…시너지 효과
스카이인텔리전스와 데이터베이스 기술 전문 기업 스카이월드와이드는 각자의 기술 역량을 활용해 솔루션 성능 개선을 위한 R&D 협력을 진행하고 있다. 스카이월드와이드는 관계형 데이터베이스(RDB)와 벡터 데이터베이스를 결합한 하이브리드 그래프 DB 기술을 보유한 기업이다. 국내에서 이러한 하이브리드 그래프 DB 기술을 상용화한 유일한 회사로 방대한 데이터를 보다 구조화하고, AI가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기술을 갖추고 있다.
두 회사는 R&D 분야에서 MOU를 맺고 기존에 보유하고 있는 데이터 및 기술을 효율적으로 연결하고 성능을 높이는 방향으로 협력하고 있다. 스카이인텔리전스는 AI 솔루션 개발 과정에서 벡터 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해 소재 매칭과 데이터 검색의 정확도를 높일 수 있다. 스카이인텔리전스 관계자는 “새로운 기술을 공동으로 개발하는 것은 아니고, 각각 보유하고 있는 데이터와 기술을 기반으로 시너지를 높이는 데 집중하고 있다”며 “솔루션을 공동 발표하거나 통합하는 방식이 아니라, 각자의 기술 고도화 과정에서 필요한 부분을 상호 지원하는 형태”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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