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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초대석] 바디텍메드 최의열 대표 "유럽·중동시장 지속 성장, 올 10%성장 목표“

  • 14시간 전 / 2025.04.30 08:5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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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팍스경제TV=김효선 기자]

[앵커]
바디텍메드가 올해도 탄탄한 실적을 이어갈 것으로 보입니다. 주력했던 중국시장 외에도 유럽과 중동시장 등으로 매출 확대가 돋보이고 있습니다. 주요 제품 경쟁력과 향후 전략을, 김효선 기자가 최의열 대표에게 직접 들어봤습니다.

[기자] 
바디텍메드는 당뇨, 심혈관, 호르몬 진단 제품을 중심으로 연 10% 이상 매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최근 유럽과 중동 시장에서 두드러진 성과를 기반으로, 내년엔 미국 시장 진출도 본격화할 계획입니다. 바디텍메드의 전략 살펴봤습니다. 

Q. 매출 견인하는 주요 제품군은?
[최의열/ 바디텍메드 대표]
일단 저희가 가장 많이 파는 것은 당화혈색소라고요. 당뇨병 표준 물질이 현재 꾸준히 증가해서 한 품목은 100억 대 이상 하고 있고요. 그다음에 호르몬이 여러 개 있는데 그중에서 비타민D를 포함해서 비타민 군도 100억 대 이상을 하고 있고요. 세 번째는 심혈관 군인데요. 심혈관도 심혈관 품목 몇 개 합하면 100억 대 이상 되어서 그 3개가 꾸준히 저희 주력 제품인데 작년에 이어서 올해도 계속 성장하고 있고 심근경색이나 아니면 흉통 왔을 때 검사하는 NT-proBNP 매출이 1년에 2, 30%씩 계속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어서 저희가 스위스에서 로슈보다 성능이 잘 나와서 약간의 자화자찬이 있었겠지만 저희가 스위스에서 엄청 잘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스위스 매출이 우리나라 매출의 절반에 해당되는 만큼 굉장히 잘해서 스위스만 하더라도 한 50억 원 이상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지금 심혈관 품목이 굉장히 빠르게 성장하고 있어서 저희들로서는 아주 행복합니다.

Q. 유럽, 중동으로 시장 확대, 평가는?
[최의열/ 바디텍메드 대표]
처음에 저희가 상장할 때는 70% 정도 중국 매출이었는데, 아시다시피 중국 경쟁이 너무 심하잖아요. 가격 경쟁 그래서 약간 밀려난 측면도 있는 걸 솔직히 고백하고요. 대신에 저희가 유럽으로 갔고요. 그래서 지금 현재는 미국과 유럽을 한창 두드리고 있는데 2023년의 매출에서는 유럽이 1위였고요, 지역별로. 작년에는 유럽이 살짝 밀려서 중동이 1위였습니다. 그래서 유럽과 중동이 1,2위를 다투면서 하고 있고요. 저희가 내년을 목표로는 지금 FDA를 많이 여러 개 좀 하고 있는데 내년에는 약간 미국 매출도 좀 가시적으로 나오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Q. 올해 매출 목표는? 
[최의열/ 바디텍메드 대표]
저희가 작년에 1300억 대를 했는데 올해는 한 10% 정도 성장하려고 생각해서 지금 목표를 정하고 있고요. 당뇨 군 그다음에 심혈관 군, 호르몬 군이 견조하게 지금 잘 팔리고 있고요. 130개국에 팔고 있어서 특정한 한 나라를 찍기는 좀 그렇지만 잘 나가고 있고, 국내도 저희가 작년에 100억 이상을 달성했고 올해도 국내도 열심히 해서 하여튼 빠른 시간 내에 국내에서 500억을 달성하려고 노력하겠습니다.


[촬영: 김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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