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뉴스
증권/금융
  • 공유링크 복사

[이슈] 하나증권, 전북까지 지역 투자 확대…발행어음 기반 ‘생산적 금융’ 강화

  • 9시간 전 / 2026.05.09 15:07 /
  • 조회수 10
    댓글 0

하나증권이 발행어음 사업을 기반으로 비수도권 스타트업 투자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부산·제주에 이어 전북까지 협력 범위를 넓히며, 지방 혁신기업 육성과 모험자본 공급에 나서는 모습이다.  IPO·M&A 등 IB 역량까지 연계해 지역 기업 성장 사다리를 구축하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지역 스타트업 투자 확대…부산·제주 이어 전북까지

9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하나증권은 이날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와 '지역 스타트업 육성 및 투자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전북 지역 혁신기업을 조기에 발굴하고 실험적인 모험자본을 공급해 비수도권 창업 생태계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하나증권은 단순 투자에 그치지 않고 IPO·M&A 자문까지 연계해 지역 스타트업의 성장 단계별 지원 체계를 구축한다는 전략이다. 직접 투자와 펀드 출자, 자금 조달 지원 등을 통해 비수도권 기업 육성을 확대하겠다는 구상이다.

이는 발행어음 사업을 기반으로 확보한 자금을 지방 중소·혁신기업에 공급하며 ‘생산적 금융’ 역할을 강화하려는 움직임으로 해석된다. 수도권 중심이었던 증권업계 투자 구조를 지역으로 확대하려는 시도라는 평가도 나온다.

특히 지역 창조경제혁신센터와의 협업을 연이어 확대하며 단순 일회성 지원이 아닌 지역 기반 투자 네트워크 구축에 무게를 싣는 모습이다. 부산·제주에 이어 전북까지 협력 범위를 넓히며 지역 거점 전략도 구체화하고 있다.

◆ 발행어음 자금으로 지방 혁신기업 투자…‘생산적 금융’ 강화

하나증권의 지역 투자 확대는 최근 추진 중인 발행어음 사업과도 맞물려 있다. 하나증권은 올해 발행어음 시장 진출을 통해 약 2조원의 자금을 조달하고, 이 가운데 25% 수준인 약 5000억원을 모험자본으로 공급할 계획이다. 

금융당국이 발행어음·IMA(종합투자계좌) 조달 자금의 일정 비율을 중소·혁신기업 지원에 활용하도록 유도하고 있는 가운데, 하나증권은 이를 지방 혁신기업 투자 확대와 연결하고 있다는 평가다. 하나증권은 최근 증권업계 최초로 민간벤처모펀드를 결성하는 등 생산적 금융 전략을 공격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앞서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와는 지역 스타트업 생태계 활성화 및 모험자본 공급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고,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와는 AI 기반 혁신 생태계 조성을 위한 협약을 맺었다. 지역 거점별 특화 산업을 중심으로 투자 네트워크를 넓혀가는 모습이다.

특히 지역 창조경제혁신센터와의 협업을 통해 단순 자금 지원을 넘어 투자 발굴부터 기업공개(IPO), 인수합병(M&A) 등 IB 역량까지 연결하는 구조를 구축하려는 모습이다. 발행어음 사업을 기반으로 확보한 자금을 지역 혁신기업에 공급하며 초대형 IB로서의 역할을 강화하려는 전략이라는 분석이다.

QUICK MENU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수익률 계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