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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 영상] 신현송 첫 금통위서 금리 동결…점도표는 ‘인상’ 가리켰다

  • 9시간 전 / 2026.05.28 15:4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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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상은 편집 후 업로드됩니다.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28일 기준금리를 연 2.50%로 8연속 동결했습니다.

이번 결정에는 물가와 대외 불확실성이 여전히 크다는 점이 영향을 준 것으로 보입니다.

최근 확인된 물가 지표는 4월 소비자물가 상승률 2.2%가 마지막입니다.

추가 지표가 나오기 전까지는 물가 흐름을 단정하기 어려운 만큼, 금융통화위원회는 당장 금리를 조정하기보다 상황을 조금 더 지켜보는 데 무게를 둔 것으로 풀이됩니다.

[싱크] 신현송 / 한국은행 총리
"중동 전쟁의 전개, 글로벌 반도체 경기 흐름 등과 관련한 불확실성이 매우 높은 상황입니다."

다만 한국은행은 향후 적절한 시점에 기준금리를 인상할 필요가 있다고 언급하며, 금리 인상 가능성도 열어뒀습니다.

물가 상승 압력과 성장세 지속 가능성에 더해, 금융안정 측면의 리스크도 함께 고려한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환율 변동성과 수도권 주택시장, 가계부채 흐름에 유의할 필요가 있다는 판단입니다.

[싱크] 신현송 / 한국은행 총리
"주택시장 및 가계 부채 상황을 보면 수도권 주택 시장에서는 공급 부족 우려 등으로 전월세 및 매매 가격 오름세가 확대되었고 추가 상승 기대도 다시 높아졌습니다. 원달러 환율도 다소 하락하였다가 미 달러화 강세와 외국인의 대규모 주식 순매도 영향으로 1500원 내외 수준으로 높아졌습니다."

이번 금통위에서는 기준금리 유지 결정이 만장일치로 이뤄지지 않았습니다.

금통위원 7명 가운데 5명만 동결 의견을 냈고, 나머지 2명은 인상 필요성을 제기했습니다.

지난 4월 금통위에서 7명 전원이 동결에 찬성했던 것과 비교하면, 통화정책 기조가 한층 매파적으로 돌아선 겁니다.

점도표에서도 변화가 확인됐습니다. 금통위원들의 6개월 후 조건부 기준금리 전망을 보면, 총 21개 점 가운데 가장 많은 10개가 연 3.00%에 찍혔습니다.

현재 기준금리보다 두 차례 인상된 수준입니다.

세 차례 인상을 뜻하는 연 3.25% 의견도 2개 제시됐습니다.

금리는 동결됐지만, 시장의 시선은 이제 인상 시점에 쏠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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