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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마키나락스 "100조 기업 도전"···런웨이로 제조·국방 공략

  • 5시간 전 / 2026.06.24 09:5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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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피지컬 AI 기업 마키나락스가 AI 운영체제 '런웨이'를 앞세워 제조와 국방 분야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함정 정비부터 공장 운영까지 적용 범위를 넓히는 가운데 시가총액 100조원 기업을 목표로 제시했습니다. 임해정 기자입니다.

[리포트]
운영자가 채팅창에 고장 코드에 대한 조치 방법을 물어보자

AI가 수백 건의 기술 교범과 정비 데이터를 분석해 대응 절차를 안내합니다. 

배선 점검부터 회로기판·스위치 상태 확인까지 단계별 조치 방법을 안내하고, 관련 기술 교범도 함께 보여줍니다.

해군 1함대사령부에서 운용 중인 마키나락스의 AI 운영체제(OS) '런웨이' 기반 함정 정비 지원 솔루션입니다.

지난달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 마키나락스는 '100조 기업'으로 성장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습니다.

제조와 국방 분야를 중심으로 AI 적용 범위를 확대해 중장기 성장 기반을 구축하겠다는 겁니다. 

[인터뷰] 윤성호 마키나락스 대표 
"상장을 계기로 마키나락스가 새롭게 도전할 수 있는 시점이라고 판단해서, 내부적으로는 '마키나락스 2.0'이라는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계기가 됐습니다. 매출 성장 측면이나 시가총액 측면에서 아직 커갈 수 있는 성장성이 충분히 많다고 생각했습니다."

핵심 플랫폼 '런웨이(Runway)'는 대형 데이터센터뿐 아니라 공장 서버와 개별 PC 환경에서도 AI를 개발하고 운영할 수 있습니다.

특히 외부 네트워크가 차단된 폐쇄망 환경에서 구동할 수 있어 국방 분야로 AI 활용 범위를 넓히고 있습니다.

현재 국방과학연구소의 AI 연구개발 환경에 적용되고 있고 합동참모본부와 생성형 AI를 적용한 정보 검색 효율화 기술 협력을 진행 중입니다.

주요 방산업체와 협력해 무기체계에 들어가는 AI 소프트웨어도 공급하고 있습니다.

마키나락스의 매출액에서 국방이 차지하는 비중은 20% 수준으로 향후 50%까지 확대될 전망입니다.

올해 국방 분야 수주 비중 목표는 34% 수준. 

현재 국방 수주 일부가 하반기로 이연됐지만 제조 분야 수주가 늘면서 연간 수주 목표액을 초과 달성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인터뷰] 윤성호 마키나락스 대표
"올해 수주 목표는 400억원 수준으로 보고 있습니다. 작년 수주가 약 200억원 정도였는데 올해 상반기에 작년 연간 수주액을 달성할 것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마키나락스는 제조와 국방 분야를 넘어 글로벌 버티컬 AI 시장의 선도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방침입니다.

팍스경제TV 임해정입니다.

[영상촬영] 김낙찬
[그래픽] 권순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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