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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 송전선로 낙뢰 고장 65% 줄였다…전력공급 안정성 강화

  • 오래 전 / 2026.06.30 10: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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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전선로 피뢰기 [사진=한전]
송전선로 피뢰기 [사진=한전]

한전은 여름철 낙뢰에 대비해 송전선로 대응체계를 강화한 결과 송전선로 낙뢰 고장을 약 65% 줄였다고 밝혔습니다. 반도체 공장과 AI 데이터센터 등 국가 핵심산업에 안정적으로 전력을 공급하기 위해 전국 주요 송전선로에 피뢰기를 설치하고 전력설비 점검도 강화하고 있습니다.

최근 AI 산업 확산과 반도체 생산시설 증가로 안정적인 전력공급의 중요성이 커지는 가운데, 한전은 2006년부터 약 1800억원을 투입해 송전철탑에 송전선로용 피뢰기를 설치해 왔습니다. 현재 154kV 송전선로의 피뢰기 설치율은 99% 수준입니다. 그 결과 송전선로 낙뢰 고장은 연평균 249건에서 88건으로 감소해 약 65%의 저감 효과를 거뒀습니다. 

한전은 앞으로도 낙뢰 등 기상 영향에 따른 전력설비 고장을 최소화하기 위해 피뢰기 설치를 지속 확대하고 실시간 설비 감시와 예방점검을 강화할 계획입니다. 한전 관계자는 "여름철 낙뢰에 대비한 설비 운영과 점검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국가 첨단산업이 안심하고 전기를 사용할 수 있도록 안정적인 전력공급 기반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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