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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호남에 425조원 투자…광주에 반도체 팹 2개 구축

  • 오래 전 / 2026.06.30 20: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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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은 30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서남권 첨단산업 발전비전 국민보고회'에서 호남 지역에 총 425조원을 투자하는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광주에 글로벌 반도체 클러스터를 조성하고 AI 데이터센터와 미래 에너지 인프라를 구축해 호남을 첨단산업 거점으로 육성한다는 구상입니다.

삼성전자는 광주에 약 400조원을 투자해 신규 반도체 생산공장(Fab) 2개를 건설할 계획입니다. 기흥·화성·평택과 용인에 이은 차기 반도체 클러스터를 조성해 급증하는 글로벌 반도체 수요에 대응한다는 계획입니다. 삼성SDS는 전남 해남 솔라시도에 210MW 규모의 AI 데이터센터를 구축해 2026년 하반기 착공, 2028년 첫 가동을 목표로 합니다. 이 데이터센터는 정부 AI 전환(AX) 지원과 연구개발(R&D), 피지컬 AI, 연관 산업 생태계 조성의 거점 역할을 수행할 예정입니다.

삼성물산은 원전과 신재생에너지 발전, 원전 기반 수소 생산, 고온수전해(SOEC) 실증 등 무탄소 미래 에너지 분야 투자를 추진할 계획입니다. 삼성전자는 광주 사업장에 디지털 트윈 기반 혁신 허브와 히트펌프·공조기 생산시설을 구축하고, 전북 고창에는 글로벌 최첨단 물류센터를 조성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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