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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인터뷰 예고] 박광욱 도드람양돈농협 조합장 "한돈 넘어 전문식품 브랜드 도약"

  • 오래 전 / 2026.07.02 16:4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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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돈을 넘어 종합 식품 브랜드로!”

국내 한돈 시장 점유율 1위 도드람양돈농협의 박광욱 조합장이 팍스경제TV '파워인터뷰'에서 도드람의 성장 전략과 미래 비전을 소상하게 털어놨다.  

박 조합장은 도드람 경쟁력의 핵심으로 '수직 계열화 시스템'을 꼽았다. 사육부터 도축, 가공, 유통까지 전 과정을 조합이 직접 관리해 농가는 사육에 집중할 수 있는 구조를 구축했다는 설명이다. 그는 "일정 요건을 갖춘 지정 도축장과 가공장을 거쳐야만 도드람 브랜드를 사용할 수 있다"며 "전 공정을 저온으로 관리해 품질과 안전성을 동시에 확보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같은 시스템은 경영 성과로도 이어졌다. 도드람은 지난해 경상이익 183억 원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약 192% 증가했다. 전국 협동조합 상당수가 적자를 기록한 어려운 업황 속에서도 안정적인 실적을 거둔 배경으로 박 조합장은 "신용사업 연체율을 1%대로 관리하고 임직원들이 영업 활동을 강화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위기 대응 체계도 경쟁력의 하나로 꼽았다. 올해 ASF(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 당시에는 비상상황실을 가동하고 수의사들이 실시간 대응에 나서는 등 사전에 마련한 대응 매뉴얼을 바탕으로 피해 최소화에 나섰다고 밝혔다.

변화하는 소비 트렌드에 맞춘 사업 확장 전략도 소개했다. 밀키트와 HMR 수요 증가에 맞춰 막창, 캔돈 등 가공식품 라인업을 확대하고 있으며, 생육 수출이 제한적인 해외 시장에서는 열처리 가공식품을 중심으로 홍콩과 필리핀 등 수출을 확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지난해에는 필리핀에 런천미트 약 25만 개를 수출하기도 했다.

도드람은 '비전 2030'도 새롭게 구체화했다. 2030년까지 돼지 출하 170만 두, 사료 생산량 90만 톤 공급 체계를 구축하고 시장 점유율을 기존 5.2%에서 8%까지 확대한다는 목표다.

박 조합장이 밝힌 도드람의 성장 전략과 종합 식품 브랜드 도약을 위한 청사진은 팍스경제TV '파워인터뷰'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방송은 7월 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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