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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그룹, '트리플 코어' 전략 발표…철강·리튬·에너지로 사업 재편

  • 오래 전 / 2026.07.02 17: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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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인화 포스코그룹 회장이 2일 열린 'CEO 인베스터데이'에서 그룹 사업 포트폴리오 전략을 직접 설명하고 있다. [사진=포스코]

포스코그룹이 2일 철강을 넘어 리튬과 에너지까지 아우르는 '트리플 코어(Triple-core)' 전략을 발표했습니다. 장인화 포스코 회장은 CEO 인베스터데이에서 산업자원(철강), 전략자원(리튬·양·음극재·희토류), 에너지자원(LNG·신재생에너지)을 중심으로 사업 포트폴리오를 재편해 '국가대표 핵심자원 공급자'로 도약하겠다는 비전을 제시했습니다. 장 회장은 "철강, 소재에 이어 자원으로 업(業)의 영역을 확장해 국가 산업 안보와 공급망 강화를 선도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를 통해 2035년 합산기준 매출액 187조 원, 영업이익 13조1000억원을 달성한다는 계획입니다.

전략자원 분야에서는 2033년까지 연간 17만3000톤 규모의 리튬 생산체제를 구축해 글로벌 리튬 톱5 기업으로 성장하고, 철강 부문은 인도·미국·인도네시아 등 해외 성장시장 투자를 확대해 확보한 수익을 국내 저탄소 전환에 재투자할 계획입니다. 에너지 부문은 LNG 트레이딩 확대와 해상풍력·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 사업을 강화하고 철강 공정에서 축적한 데이터를 활용한 피지컬 AI 사업도 추진합니다.

포스코그룹은 향후 3년간 미래 성장 투자에 16조7000억원을 투입하고, 지주사인 포스코홀딩스의 상장 자회사 지분 구조를 최적화해 확보한 재원을 전략자원 투자와 자사주 매입·소각에 활용하는 등 기업가치와 주주가치 제고에도 나설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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