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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유럽 전력망 겨냥…수은, LS전선 美 공장에 3000억원 지원

  • 2일 전 / 2026.08.24 09:4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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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국수출입은행]
[사진=한국수출입은행]

한국수출입은행이 LS전선이 미국 버지니아주 체서피크에 건설 중인 해저케이블 공장에 3000억원 규모의 금융을 지원합니다. LS전선은 총 1조원을 투입해 미국 최대 규모의 해저케이블 공장을 건설하고 있으며, 내년 하반기 완공되면 초고압직류송전(HVDC) 해저케이블을 연간 500㎞ 생산할 수 있게 됩니다. 생산 물량은 북미 현지와 유럽 해상풍력 발전단지 등에 공급될 예정입니다.

최근 AI 데이터센터 확산에 따른 전력 수요 증가와 해상풍력 확대 등으로 HVDC 해저케이블 수요도 커지고 있습니다. 수출입은행은 이번 금융 지원을 통해 LS전선이 북미 전선 공급망을 선점하는 동시에 유럽 시장까지 공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수출입은행 관계자는 “AI 시대 전력 인프라의 중요성이 부각되며 관련 시장 규모가 급격히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며 “HVDC 해저케이블은 AI 데이터센터 전력망 구축의 핵심 요소인 만큼 ‘AI 대전환 특별프로그램’을 통한 금융 지원으로 국내 전선업체의 시장점유율 확대와 기술 주도권 확보를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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