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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 비만 신약 ‘HM17321’ 美제넨텍에 기술수출...'3조5천억원 규모'

  • 1일 전 / 2026.08.24 23:5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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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이 로슈 그룹 자회사 제넨텍과 비만·제2형 당뇨병 등 대사질환 치료제 후보물질 ‘HM17321’에 대한 독점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제넨텍은 한국을 제외한 전 세계에서 개발과 제조, 상업화를 맡게 됩니다.

HM17321은 체중 감량과 근육 보존을 동시에 목표로 하는 UCN2 유사체로, 기존 GLP-1 계열 치료제와 병용할 경우 체중과 체성분 개선 효과가 기대됩니다. 한미약품은 현재 미국에서 임상 1상을 진행하고 있으며, 2상부터는 제넨텍이 개발을 이어갈 예정입니다.

한미약품은 이번 계약으로 선급금 1억9천만 달러, 약 2천850억원을 받게 되며, 임상·허가·상업화에 따른 마일스톤을 포함한 총 계약 규모는 최대 23억 달러, 약 3조5천억원입니다. 최인영 한미약품 부사장은 “HM17321의 차별화된 과학적 기전과 개발 잠재력이 글로벌 시장에서 인정받았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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