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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초슬림·고성능 다 잡았다"···삼성전자, 갤럭시 S25 엣지로 슬림폰 시장 정조준

  • 오래 전 / 2025.05.14 08:43 /
  • 조회수 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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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삼성전자가 역대 갤럭시 S 시리즈 중 가장 얇은 스마트폰, '갤럭시 S25 엣지'를 공개했습니다. 삼성은 이 제품을 통해 초슬림 스마트폰 시장의 주도권을 선점하고, MX사업부의 수익성과 라인업 다양성을 확보한다는 전략입니다. 하반기 슬림폰 출시를 앞둔 애플과의 경쟁 구도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보도에 임해정 기자입니다.

[리포트]
삼성전자의 초슬림 스마트폰 갤럭시 S25 엣지가 베일을 벗었습니다.

연필보다 얇은 5.8mm 두께와 163g의 가벼운 무게로 만들어 휴대성을 높인 것이 특징입니다.

삼성전자는 S25 엣지를 앞세워 초슬림 스마트폰 경쟁에서 주도권을 잡겠다는 전략입니다.

[싱크] 문성훈/삼성전자 MX사업부 부사장 
"수년간 다수의 프로토 타입을 만들고 여러가지 부품을 조합해 치열하게 하드웨어 기술을 혁신하면서 마침내 오늘 세상에 선보일 수 있게 됐습니다. 삼성전자는 앞으로도 슬림 스마트폰 시대를 이끌어 나갈 것이고 갤럭시S25 엣지는 바로 그 시작입니다."

디스플레이 전면에는 코닝의 모바일용 강화유리 신소재인 ‘고릴라 글라스 세라믹 2’를 적용해 스크래치와 충격에 대한 내구성을 강화했습니다. 

특히 비슷한 크기인 S25 플러스 대비 약 10% 이상 큰 베이퍼 챔버를 탑재해 얇은 디자인의 단점으로 지적되는 발열 문제를 해결했습니다. 

얇아진 만큼 성능이 줄어들었을 거란 우려에는 빠진 기능은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싱크] 문성훈/삼성전자 MX사업부 부사장
"폰이 얇아졌으니까 뭔가 트레이드 오프가 있었다. 빠진 기능이 있을 것이다. 그렇게 우려하시는 분이 있을 수 있겠습니다. 그런데 저희 목표는 절대로 그러면 안 된다 해서 S25 대비 빠진 성능은 없습니다."

삼성전자는 S25 엣지를 통해 갤럭시 S25 시리즈 흥행을 이어갈 계획입니다.

[싱크] 강민석/MX사업부 스마트폰 PP팀 상무
"현재 S25 판매가 글로벌에서 순항 중입니다. 영업이익도 잘 나오고 있고요. S25 엣지는 매출과 영업이익을 더 부가할 수 있는 제품을 출시를 한 것으로, 전체 S25 패밀리가 MX사업부의 매출과 이익을 견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갤럭시 S25 엣지는 오는 23일 공식 출시되고, 20일까지 사전 판매가 진행됩니다. 

애플도 오는 9월 '아이폰 17 에어' 출시를 예고한 가운데, 초슬림폰 시장의 경쟁도 한층 치열해질 전망입니다.

팍스경제TV 임해정입니다.

[영상촬영] 김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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