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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난자팩토리, 글로벌 가상자산 거래소 수사 공조 확대…650건 협력 중개

  • 14시간 전 / 2026.09.29 17: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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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ISCR(국제 사이버범죄대응 심포지엄)에서 사례를 발표하는 한태우 본부장 [사진=보난자팩토리]

보난자팩토리가 국내 수사기관과 해외 가상자산 거래소 간 수사 공조 체계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보난자팩토리는 기관 전용 자금세탁방지(AML) 협력 네트워크 ‘IAAN’을 통해 지난해 11월 서비스 개시 이후 약 650건의 가상자산 관련 수사협조 요청을 중개했다고 밝혔습니다. 기존 글로벌 거래소 MEXC에 이어 최근 바이비트(Bybit)도 네트워크에 참여했습니다.

IAAN은 보난자팩토리의 가상자산 추적·분석 솔루션 ‘트랜사이트’와 연계해 국내 수사기관이 해외 거래소에 자산 동결이나 계정·신원정보 확인 등을 요청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시스템입니다. 이메일과 개별 연락망에 의존하던 국제 수사협조 절차를 표준화하고, 종단간 암호화 기술을 적용해 수사 관련 정보의 보안도 강화했습니다. 현재 경찰청 수사국과 국세청 등이 트랜사이트를 활용하고 있습니다.

보난자팩토리는 향후 참여 거래소와 기관을 늘리고 자산 동결과 신원정보 확인을 넘어 자산 회수까지 협력 범위를 확대할 계획입니다. 한태우 보난자팩토리 블록체인테크사업본부장은 “IAAN은 국내 법집행기관과 글로벌 거래소 간 협조 절차를 표준화하고, 수사에 필요한 요청을 안전하고 신속하게 연결하기 위한 공조 프로토콜”이라며 “글로벌 가상자산 범죄 대응을 위한 민관협력 네트워크로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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