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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디바이오센서, 파나마 법인 개소식 성료..."미주 시장 경쟁력 강화"

  • 19일 전 / 2025.05.29 16: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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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디바이오센서 파나마 법인 개소식 현장
▲에스디바이오센서 파나마 법인 개소식 현장

에스디바이오센서(대표 이효근)가 23일(현지시간) 파나마 시티에서 파나마 법인 개소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에스디바이오센서 파나마 법인 개소식은 지난 2023년 현지 체외진단기기 유통·판매 기업 미래로(MIRERO Corp.)를 인수한 이후, 에스디바이오센서 브랜드 신뢰도를 바탕으로 중미 시장 내 입지를 강화하고 법인의 운영 기반을 공고히 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파나마 법인은 지난 2년간 안정적인 운영 성과와 함께 중미 지역 대상 전년 대비 188%의 매출 성장을 기록하며 높은 성장 잠재력을 입증했다. 실제로 중미는 2024년 기준 평균 출산율 2.11명에 달하는 지속적인 인구 증가, 뎅기열을 포함한 열대 감염병의 확산, 탈중앙화된 진단 인프라 구축 확대의 영향으로 체외진단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에스디바이오센서는 파나마 법인을 전략적 거점으로 삼아 중미 전역으로의 사업 확장을 본격화 할 예정이다.
 
회사에 따르면 이번 행사에는 정선경 에스디바이오센서 파나마 법인장, 마누엘 알베르토 잠브라노 창(Manuel Alberto Zambrano Chang) 파나마 보건부 차관, 한병진 주파나마 대한민국 대사를 비롯해, 파나마 보건부(MINSA), 파나마 사회보장기구(CSS) 및 현지 유관기관 관계자 등 총 17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또한, 에스디바이오센서 파나마 법인은 개소식을 기념해 형광면역진단 장비 ‘스탠다드 에프(STANDARD F)’ 50대와 ‘스탠다드 에프 코로나19/독감 동시진단 테스트(STANDARD F COVID/Flu Ag Combo FIA)’ 500개를 파나마 보건부에 전달했다. 이번 기부는 의료 인프라가 충분히 갖춰지지 않은 지역에 현장진단(POCT) 인프라를 구축함으로써, 현지 보건당국의 보다 신속하고 효율적인 감염병 대응을 지원하기 위해 이루어졌다. 에스디바이오센서의 강점인 POCT 솔루션을 통해 파나마 전역의 의료 진단 접근성을 향상시키고, 보건당국의 감염병 대응 역량 강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법인 개소식과 함께 열린 학술 세미나에서는 에스디바이오센서의 현장분자진단 플랫폼 ‘스탠다드 엠텐(STANDARD M10)’과 형광면역진단 브랜드 ‘스탠다드 에프(STANDARD F)’를 활용해 파나마에서 높은 발병률을 보이는 ▲아르보바이러스 감염(Arbovirus Panel) ▲결핵(Tuberculosis) ▲인유두종 바이러스(HPV) 등 총 5개 질환 진단 솔루션을 주제로 한 전문 발표 세션이 진행되어 참석자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정선경 에스디바이오센서 파나마 법인장은 “파나마는 북미와 남미를 잇는 지정학적 요충지이며, 이번 개소식을 통해 에스디바이오센서는 파나마 법인을 미주 시장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략적 거점으로 자리매김시키고자 한다. 또한, 미국·브라질 법인과의 삼각 시너지를 기반으로 미주 전역으로의 사업 확장을 모색하는 중요한 출발점으로 삼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현지 보건 관계자들도 빠르고 정확한 에스디바이오센서의 진단 솔루션에 높은 관심과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며, “정기적인 교육과 트레이닝 프로그램을 통해 단기적인 기술 지원을 넘어, 자립 가능한 의료 환경을 조성하고 파나마의 진단 시스템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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