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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무역보험공사-토스뱅크, '수출 중소기업 비대면 다이렉트 보증 지원 MOU' 체결

  • 19일 전 / 2025.05.29 14:3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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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희 한국무역보험공사 디지털사업단장(왼쪽)과 박신건 토스뱅크 담보여신파트본부장(오른쪽)이 광화문 한국무역보험공사 본사에서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무보]

한국무역보험공사(무보)는 29일 토스뱅크와 ‘다이렉트 보증 업무협약’을 체결해 6월부터 수출 중소기업 대상 비대면 ‘다이렉트 보증’ 지원을 개시한다. 

‘다이렉트 보증’은 중소기업이 수출자금 대출에 필요한 무보 보증서를 은행이나 무보 영업점 방문 없이도 이용 가능한 상품으로 무보가 처음 출시한(20.12월) 이후 간소화된 절차와 신속한 처리로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토스뱅크는 전용 앱을 통해 수출기업에 무보 다이렉트 보증을 제공할 수 있게 됐고 시중은행인 신한·하나은행에 이어 인터넷 전문은행으로서는 첫 사례다. 

이용 대상은 수출실적 1만 불 이상 2백만 불 미만, 매출액은 1억원 초과 100억원 미만인 수출 중소기업으로 토스뱅크가 보증료 전액을 지원해 이용기업 금융비용 부담은 크게 낮아질 전망이다.

또 이번 협약에는 올해 하반기로 예정된 ▲전자상거래 수출 맞춤형 신규 비대면 보증 출시 ▲대출 사후관리 전자화 ▲특별출연금 출연 등 수출지원 디지털화를 위한 양 기관 협력 방안이 포함된다고 무보는 설명했다.

장영진 한국무역보험공사 사장은 “토스뱅크의 고도화된 디지털 플랫폼을 활용해 전자상거래 수출 비중 확대 등 무역구조 변화에 대응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인터넷 전문은행 등 여러 금융기관과 협력을 추진해 성장 잠재력 있는 수출기업을 더욱 촘촘히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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