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에 대한 모든 이야기를 담은 한국FPSB의 유튜브 콘텐츠 '재화담'이 올해도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재화담은 최근 화제가 되고 있는 경제 지식부터 재무설계 노하우까지 폭넓게 다루면서 실질적인 재테크 콘텐츠로 주목받아 왔습니다. 

특히 국제공인재무설계사, 즉 CFP 자격을 소유한 전문가들이 직접 출연해 실제 경험까지 공유하며 전문성을 더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인터뷰] 이지영 / 재화담 진행 CFP
"트렌디한 금융 이슈를 중심으로 금, 연금, AI(인공지능), 미국 시장, 상속세까지 총 5편을 기획했습니다. CFP 자격자들을 초대해 소통하는 프로그램입니다."

특히 1화 ‘금 투자’ 편은 많은 관심을 끌었습니다.

[인터뷰] 김정란 / 재화담 출연 CFP
“조회수도 많이 나오고 댓글도 500개 가까이 달려서 금 투자의 인기를 실감했습니다. 금은 인플레이션 헤지 자산이기 때문에, 적금식으로 분할해서 꾸준히 매입하는 방식으로 접근하면 괜찮은 재테크 수단이 됩니다.”

콘텐츠를 이끌어가는 전문가들의 공통점은 바로 CFP 자격입니다.

[인터뷰] 이지영 / 재화담 진행 CFP
"(CFP 자격증은) 고객이나 수강생을 처음 만날 때 상대방에게 신뢰를 줄 수 있는 프리패스 자격증입니다. 또 취득하면서 확실히 직업적 자존감도 높아졌습니다."

김정란 CFP는 20년 넘게 은행 PB로 활동한 금융 전문가입니다.

[인터뷰] 김정란 / 재화담 출연 CFP
"은행권에서 GOLD PB로 승진할 때 CFP 자격 보유 여부가 굉장히 중요한 기준점이라 할 수 있는 만큼 인정받는 자격증입니다. CFP는 흩어져 있던 금융 지식을 하나로 모아준 자격증이었습니다."

청년층을 위한 정부의 금융 정책에 대해서도 기대감을 보였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의 공약 중 하나인 '청년 맞춤형 재무상담 프로그램’에 공감한 것입니다.

[인터뷰] 김정란 / 재화담 출연 CFP
"요즘 청년들은 굉장히 자극적인 투자에 익숙합니다. 처음부터 그런 자극적인 투자를 경험하면, 투자에 대한 경험이 안 좋게 쌓일 수 있습니다. 그래서 이번 정부가 추진하는 재무설계를 청년들이 반드시 받은 후 재테크를 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다만 단순한 부채 상담을 넘어 은퇴설계, 세금, 상속까지 아우르는 종합적인 재무관리로 접근해 청년들이 장기적으로 안정적인 재무상태를 유지할 수 있도록 해야한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2004년 설립된 한국FPSB는 CFP와 AFPK 자격인증을 통해 전문 재무설계 인력을 양성하며, 금융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팍스경제TV 유수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