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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바이오USA] ‘투즈뉴’로 입지 굳힌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 그룹...'유럽 시장내 성과 확대 예상'

  • 23일 전 / 2025.06.17 15:3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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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보스턴=팍스경제TV 김효선 기자]

[앵커] 
‘투즈뉴’로 유럽 시장 진출을 알린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그룹이 2025 바이오USA에 참가하며 글로벌 시장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특히 기술력과 생산능력을 앞세워 실질적 파트너십 확대에 나서고 있습니다.
김효선 기자입니다.

[기자] 
전시장 부스 벽면을 채운 대형 LED 스크린에 ‘투즈뉴’ 영상이 눈길을 끕니다.
이어 췌장암 항체 신약 ‘PBP1510’도 함께 소개됩니다.

4년 연속 바이오USA에 참석한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 그룹은 올해 ‘투즈뉴’ 성과를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김진우/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 그룹 부회장]  
"바이오USA를 통해서 항상 우리는 건재하다는 것을 알려오고 있습니다. 특히 올해는 투즈뉴 승인과 더불어 글로벌 제약사인 테바 제약과 계약 체결로 위상이 더 높아졌음을 볼 수 있습니다."

[김효선 기자]
글로벌 빅파마 테바와 공급계약 체결 후 사업화 논의에 탄력을 받은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 그룹은 이렇게, 개별 미팅룸을 통해 글로벌 기업들과 심도 깊은 미팅을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김진우 /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 그룹 부회장] 
“특히 보스턴은 유럽 기업들의 방문이 높은 곳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어쩌면 우리에게 더욱 기회가 되는 게, 유럽 진출을 앞두고 있다 보니 유럽 내 기업들의 미팅 문의가 좀 더 활발하게 이루어지면서 유럽 성과가 확실하게 기대되는 바입니다.”

한편, 생산을 담당하는 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는 이달부터 본격적으로 투즈뉴 생산에 돌입하며, 공장 가동률도 빠르게 확대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2공장과 4공장도 생산 준비에 나서, 글로벌 수주 확보에 따른 전체 공장 가동에도 속도를 낸다는 계획입니다.

[양재영/ 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 전무] 
"이번 달 말부터 생산이 잡혀 있습니다. 오랫동안 기다려온 투즈뉴를 생산하게 돼서 아주 저희는 기쁘게 생각을 합니다. 1공장 같은 경우에 투즈뉴 생산이 진행될 뿐만 아니라 1공장이 올해 사실 굉장히 바쁩니다. 지금 거의 풀 오퍼레이션으로 돌아갈 예정이고요. 2공장 그리고 4공장, 올해까지 두 공장에 대해서 필요한 생산 준비 및 생산이 이루어질 겁니다. 그러면 저희 두 공장에 대해서는 내년쯤이면 외부 CMO, CDMO생산에 이용될 거라고 생각을 합니다."


이처럼 파트너십과 수주 확보에 속도가 붙은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 그룹은 나흘간 진행되는 바이오USA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겠다고 밝혔습니다.

보스턴에서 펼쳐지는 바이오USA 현장에서 팍스경제TV 김효선입니다.


[촬영·편집: 김홍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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