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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프로TV 독점 제휴로 정보 격차 해소
- AI·API 서비스와 주식거래 수수료 혜택

‘The First Media Day: 해외투자 새로고침’에서 발표하고 있다. [사진=유수민기자]
윤병운 NH투자증권 사장이 해외주식 투자의 경쟁력을 강화하면서, 고객 자산 성장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17일 서울 중구 더플라자호텔에서 ‘The First Media Day: 해외투자 새로고침’을 주제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윤병운 사장은 이같은 중장기 전략을 공개했다.
이를 위해 NH투자증권은 글로벌 리서치 독점 제휴와 인공지능(AI) 기반의 투자 분석을 앞세워 해외 투자 플랫폼을 고객 중심으로 재편했다. 특히 거래 중심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의 한계를 넘어 정보와 전략 중심의 ‘투자 인사이트 플랫폼’으로 전환한다는 게 NH투자증권의 목표다.
◆ 회사 수익보다 고객 자산 성장에 집중
우선 윤병운 사장은 해외주식 시장에서의 지배력 강화를 중점 과제로 꼽았다. 이와 함께 수익보다 고객의 자산 성장을 우선하는 중장기적 전략도 소개했다. ‘현지인처럼 투자하기’란 새 슬로건도 공개했다. 단순히 정보 제공이나 수수료 경쟁을 위한 기존 MTS의 한계를 넘어서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AI 기술 접목 및 전략적 글로벌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고객의 해외 투자 여정을 빈틈없이 지원하겠다는 것이다. 특히 윤병운 사장은 플랫폼의 진화 방향을 ‘투자 인사이트 플랫폼’으로 정의했다. 현재 투자 플랫폼의 역할에 만족하지 않겠다는 의미다.
그는 "투자 인사이트 플랫폼이란 비전 모델을 제시해 고객에게 꼭 필요한 ’자본시장 대표 플랫폼 플레이어‘로 진화하겠다"고 밝혔다. 해외주식에 대한 개인투자자의 높은 관심을 반영한 것이다. 예탁결제원 집계 결과 일평균 해외주식 거래대금은 2019년 1000억원에서 2025년 5월 1조7000억원으로 17배 이상 증가했다.
아울러 NH투자증권은 해외주식 투자자들의 공통된 고민으로 ▲투자정보 접근성·적시성 부족 ▲현지와의 시차 등 제한된 거래환경 ▲거래 수수료 부담 등 3가지를 꼽았다. 이와 함께 어려움 극복을 위한 ▲오리지널 투자정보 ▲거래 편의성 ▲수수료 제로고침 등 ‘현지인처럼 투자하기’ 3단계 전략도 제시했다.
◆ 삼프로TV 독점 제휴로 정보 격차 해소
이를 위해 NH투자증권은 유튜브 삼프로TV(3PRO TV)의 GIN(Global Investors’ Network) 서비스와 독점 계약을 체결했다. 이를 통해 국내 증권사 최초로 미국 펀드스트랫(Fundstrat)의 대표 전략가 톰 리(Tom Lee)와 기술적 분석 전문가 마크 뉴턴(Mark L. Newton)의 투자 콘텐츠를 제공한다.
또 미국 기관투자자들의 전유물이었던 월스트리트저널, 블룸버그, 이코노미스트 등 주요 외신의 헤드라인 및 시장지표 분석 자료를 독점 제공한다. 이 모든 콘텐츠는 AI 요약, 한글 번역, 더빙 등 맞춤형 기능을 더해 MTS 내에서 매일 아침·저녁에 제공된다.
대표 서비스 ‘왜 움직일까’는 미국 금융미디어 벤징가(Benzinga)와 제휴를 통해 시가총액 1억 달러 이상 미국 종목의 실적, 공시, 속보 등을 바탕으로 주가 급등락 원인을 실시간 분석·요약해 제공한다. 하반기에는 미국 금융·투자 플랫폼 시킹알파(Seeking Alpha)와의 국내 3년 독점 계약을 통해 연계 서비스도 선보인다.
시킹알바는 MAU 20000만명과 1만8000명의 자체 애널리스트를 보유 중이다. 종목별 뉴스 및 전문가 분석, 레이팅(종목평가)을 시작으로 고객의 잔고 및 관심 그룹에 대한 투자 건전성 체크, 성과 부진 종목에 대한 대체 종목 가이드 등 단계별 서비스를 확장할 계획이다.
◆ AI·API 서비스와 주식거래 수수료 혜택
더불어 방대한 정보 탐색과 거래 지원을 위한 AI 에이전트 서비스도 개발 중이다. 종목 이벤트나 시장 급변 상황 발생 시 이를 포착해 다양한 투자 조언과 맞춤형 알림을 제공한다. 고객의 투자 철학과 행동 패턴에 따라 과도한 매매 또는 이상 행동이 감지되면 투자 행동 가이드 기능도 함께 작동할 예정이다.
또 NH투자증권은 미국 현지 API 사업자와 협력해 검증된 알고리즘을 제공할 예정이다. 개인투자자들의 거래 부담을 줄이기 위해서도 노력하고 있다. 무엇보다 수수료 부담을 낮추는데 집중했다. NH투자증권은 지난 3월부터 ‘수수료 제로고침 해외투자 새로고침’ 이벤트를 시작했다.
해당 이벤트를 통해 최대 2년까지 미국 주식거래 수수료 무료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이와 함께 자동환전 100% 우대, 주식모으기 매수 수수료 무료 등의 파격적인 거래 혜택도 선보였다. 강민훈 NH투자증권 디지털사업부 대표는 '고객의 자산 증식'을 다시 한 번 강조했다.
그는 "단순히 거래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그치지 않고, '고객이 왜 이 종목을 사야 하는지'에 대한 적시성 높은 정보와 전략을 제공해 투자자의 실질적인 자산 성장을 돕겠다"며 "거래량 확대가 아닌 고객의 자산 증식이란 업의 본질에 집중하는 플랫폼으로 진화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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