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뉴스
산업/재계
  • 공유링크 복사

한국전력, 사달레스 티클스와 ‘Grid-K ADMS 기술협력 MOU' 체결

  • 21일 전 / 2025.06.18 09:51 /
  • 조회수 25
    댓글 0
(왼쪽) 정치교 한전 안전&영업배전부사장, (오른쪽) 비간츠 라진스(Vigants Radzins) 라트비아 사달레스 티클스사 부사장
[사진=한국전력공사]

한국전력(한전)은 라트비아 최대 배전회사인 사달레스 티클스(Sadales Tikls)사와 ‘Grid-K ADMS 기술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Grid-K ADMS(Advanced Distribution Management System)은 차세대 배전망 관리시스템으로 작업자와 설비 안전을 유지하기 위해 배전계통을 감시·제어함과 동시에 분산형전원 연계 배전망을 최적하하는 배전망 통합운영 플랫폼을 의미한다.

지난 17일 이뤄진 협약은 스위스 제네바에서 개최된 ‘제28회 CIRED 제네바 국제 컨퍼런스 기간 중에 이뤄졌다.

정치교 한전 안전·영업배전 부사장과 비간츠 라진스(Vigants Radzins) 라트비아 사달레스 티클스사 부사장을 비롯한 양사 주요 인사가 참석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한전의 Grid-K ADMS 기술 실증 ▲배전망 운영 효율화 방안 공동 연구 ▲유럽시장 전력시장 진출을 위한 전략적 협업 등을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한전은 독자 기술로 개발한 배전망 통합 운영플랫폼 ‘Grid-K ADMS’를 중심으로 기술협력과 사업화는 물론, 배전 분야 전반의 기술 교류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정치교 부사장은 “한전의 우수한 배전 기술이 이번 협약을 통해 그 가치를 인정받았다”며 “Grid-K ADMS를 중심으로 라트비아 전력 시스템의 안정적 운영을 지원하고 나아가 글로벌 전력시장에서의 기술협력과 수출 확대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한전은 앞으로도 Grid-K ADMS의 국내 확산과 함께 다양한 국가와의 기술 협력과 공동 사업화를 추진해 친환경 에너지 중심으로 글로벌 전력 산업을 선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QUICK MENU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수익률 계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