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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B손보 펫보험 역량 강화...제도 변화·정착까지 시간 소요
- '디지털 경쟁력 강화' 새 상품·서비스 발굴...고객군도 확대

새 정부 출범과 함께 펫보험과 이륜차보험 등이 손해보험사들의 새 먹거리로 주목받고 있다. 일부 손보사들은 관련 제도 변화에 주목하며, 펫보험과 이륜차보험의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아울러 손보사들은 디지털 역량을 지속 강화해 새 상품과 서비스를 발굴하고, 고객군도 적극 확대할 방침이다.
◆ '이재명 정부 출범' 펫보험·이륜차보험 성장 기대감 쑥쑥
18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손해보험사들은 펫보험과 이륜차보험을 새로운 수익원으로 주목하고 있다. 이재명 대통령의 공약 중 하나인 '반려동물 진료 수가 표준화'와 '이륜차 번호판 의무화'가 현실화될 것을 기대하고 있어서다. 손해보험협회 측도 두 보험의 성장 가능성에 기대감을 보였다.
손보협회 관계자는 "전체적인 반려동물 의료시장 인프라 개선이 이뤄질 것이고, 자연스럽게 반려동물 보험 시장도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또 이륜차 전후방 번호판제 도입시 사고 예방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보험연구원 집계를 보면 국내 펫보험 가입률은 지난해 상반기 기준 1.7%에 불과하다.
임희연 신한투자증권 연구위원은 "펫보험의 경우 진료 수가의 표준화가 이뤄지지 않아 보수적인 요율이 적용돼 보험료가 비싸지만, 정작 보장 한도를 확대하는 데에 한계가 존재한다"고 설명했다. 결국 소비자들은 펫보험의 존재를 알면서도 실제 필요성을 느끼지 못하는 것이다.
그러나 진료 수가 표준화가 이뤄진다면 펫보험도 활성화될 수 있다. 이륜차보험도 마찬가지다. 현재 가입률은 전체 등록 차량의 절반 수준에 그친 것으로 알려졌다. 임희연 연구위원은 "이륜차의 번호판 부착 의무화는 향후 이륜차 등록과 통행 투명성을 높이고, 이륜차보험 시장 확대를 유도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 DB손보 펫보험 역량 강화...제도 변화·정착까지 시간 소요
보험사들도 펫보험과 이륜차보험의 성장을 기대하고 있다. 정종표 DB손해보험 대표는 올해 신년사에서 신규 사업 조기 가시화 항목 중 펫보험 활성화를 꼽았었다. 당시 플랫폼 구축과 상품 차별화를 통해 펫보험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DB손보는 반려동물 위탁비용 실손보장, 반려견 무게별 차등 보장 도입 등을 통해 상품혁신을 추진 중이다. DB손보 관계자는 "전담 조직을 구성해 펫보험을 전략 신사업으로 육성 중"이라며 "상품·플랫폼·조직 차원에서 활성화 계획을 구체화하고 있다"고 전했다. KB손해보험도 펫보험과 이륜차보험을 새 먹거리로 꼽았다.
물론 고민거리도 적지 않다. 펫보험의 경우 표준 수가제 도입에 대한 수의계 동의가 필요하고, 관련 인프라도 구축해야 한다. 한 보험사 관계자는 "건강보험 비급여 문제처럼 진료수가에 대한 표준화가 필요하다"며 "펫 치료수가에 대한 일관된 기준을 마련하는 게 중요하다"고 판단했다.
다른 보험사 관계자는 "이륜차 번호판 부착이 의무화되면 손해율이 올라가고, 손해율이 올라가면 보험료가 올라갈 수밖에 없다"며 "배달 기사 등 이륜차 운전자들이 비싼 보험료를 내면서까지 번호판을 부착할 가능성은 낮아 보여, 제도가 장착되기까진 상당한 시간이 길럴 것"이라고 우려했다.
◆ '디지털 경쟁력 강화' 새 상품·서비스 발굴...고객군도 확대
이밖에 손보사들은 새 먹거리 발굴을 위해 디지털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KB손보 관계자는 "LG유플러스, 스몰티켓과 협약을 맺고 자동차보험 경쟁력을 강화할 것"이라며 "인슈어테크의 전문성과 보험사의 노하우를 결합해 안전운전을 유도하고 보험료 할인 혜택도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화손해보험은 캐롯손해보험 통합을 계기로 젊은 고객을 위한 사업들을 확대할 방침이다. 한화손보 관계자는 "대표상품인 ‘시그니처 여성건강보험’ 등 장기보험 상품을 캐롯손보의 디지털 플랫폼에 탑재할 경우 젊은 고객을 상대로 양질의 계약을 추가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새 정부의 공약 중 요양병원 간병비 급여화도 있었는데, 급여화 진행시 간병인 시스템이 제도적으로 관리되는 만큼 관련 서비스와 상품 등에도 주목하고 있다"고 전했다. 메리츠화재는 장기인보험 시장에서 상품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고, 고객 만족을 위한 영업제도를 지속 개선할 방침이다.
현대해상 관계자는 "무사고자 운전자보험 할인, 기왕력 적은 고객 가입프로세스 간소화 등 우량 고객 우대정책으로 손해율 개선을 도모하고 있다"고 말했다. 손보협회 측은 전기차 충전시설 배상책임 의무 보험 도입, 실손보험 개편 통한 안정화, 시니어보험 활성화 등을 통해 새 먹거리를 발굴 할 수 있을 것으로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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