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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보스턴=팍스경제TV 김효선 기자]
[앵커]
삼성바이오로직스가 기존의 CDMO 사업을 넘어, 오가노이드를 활용한 CRO 사업에 새롭게 진출합니다. 단순한 사업 확장을 넘어 고객사와의 접점을 앞당기기 위한 전략적 행보로 분석됩니다. 김효선 기자입니다.

[기자]
신약 개발의 첫 단계인 후보물질 발굴 과정.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여기에 오가노이드 기술을 접목시켜 고객사와의 초기 협업을 가능하게 하는 CRO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른바 '조기 락인(early lock-in)' 전략입니다.
후속 CMO, CDO로 이어지는 전주기 계약 확보를 노린 구조입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이 같은 전략을 미국 현지시간 17일, 보스턴에서 열린 '바이오USA' 현장 기자간담회에서 공식 발표했습니다.
이상명 삼성바이오로직스 사업전략팀장은 “오가노이드 CRO를 통해 고객사 파이프라인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보다 밀착된 협업이 가능해진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이번 사업은 삼성서울병원과의 협력을 통해 시작됩니다.
삼성서울병원이 암환자 케이스가 풍부하다는 점에서, 환자 유래 암 오가노이드를 활용한 신약 스크리닝 환경을 빠르게 구축할 수 있다는 판단입니다.

[이상명/ 삼성바이오로직스 사업전략팀장(상무)]
"지금 현재는 삼성병원으로 시작을 했습니다. 저희가 기본적으로는 저희 10대암 중심으로 지금 오가노이드를 저희가 확보하고 있는 상태이고요. 그 이외에는 이제 추가적으로 여기 이미지에 맞춰가지고 확보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을 해놨다 고 보시면 됩니다."

신약 후보물질 발굴 단계부터 오가노이드 기반 효능·독성 테스트가 가능해지기때문에,
삼성바이오로직스는 고객사의 기술과 파이프라인을 보다 심층적으로 이해할 수 있게 된다고 밝혔습니다.
[이상명/ 삼성바이오로직스 사업전략팀장(상무)]
"오가노이드는 앞단부터 저희 사용이 되지만 사실 CDO 사업하고도 굉장히 연관성이 큽니다. CDO도 저희가 맡으면 보통 하나의 제품만 개발하는 게 아니고 여러 개의 후보물질을 개발했다가 전임상 단계에서 또 걸러지고 그런 부분이기 때문에 고객들이 최소의 비용으로 그다음에 최고의 성공률로 시장에 출시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고 그걸 위한 하나의 전초 기지로서 이번에 오가노이드 사업을 진출했다."

한편, 환자 유래 오가노이드 시장은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연평균 22%씩 성장해 2030년엔 33억 달러, 약 4조 5천억 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됩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이 시장에서 올해부터 실질적인 매출 창출에 나선다는 계획입니다.
팍스경제TV 김효선입니다.
[촬영·편집: 김홍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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