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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바이오USA]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 IDC, 췌장암 치료제 '병용투여' 주목..빅팜과 협력 가능성 확대

  • 20일 전 / 2025.06.19 15:4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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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보스턴=팍스경제TV 김효선 기자]

[앵커]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 그룹의 항체신약 개발을 담당하고 있는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 IDC도 2년 연속 바이오USA에 참석했습니다. 췌장암 치료제를 주력으로 글로벌 빅팜과 협업을 모색했습니다. 김효선 기자입니다.  

[기자]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 그룹의 또 하나의 핵심 파이프라인, 바로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 IDC의  췌장암 항체신약 ‘PBP1510’입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바이오USA’ 현장에 함께 참여해, 글로벌 제약사와 활발한 논의를 펼치고 있습니다.

현재 임상 1상을 진행 중인 췌장암 항체 신약은, 중대한 부작용이 관찰되지 않아 시장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기존 항암제와 병용 투여하는 치료법으로 확대 가능성에 대해 활발한 논의가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고상석/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 IDC 대표]  
"우리가 현재 진행 중인 병용 투여는 항체 병용 투여는 아니고 우리 1510 플러스 기존의 췌장암 치료제로 사용되고 있는 젬시타빈과의 병용 투여를 말합니다. 케미컬 드럭이죠. 병용 투여에서 어느 정도 긍정적인 신호가 보이고 있고요."

다만, 현재 글로벌 시장에서는 다수의 빅파마들이 면역관문억제제와 항체 신약 간 병용 투여 연구를 활발히 진행하고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머크의 키트루다(Keytruda)와 BMS(브리스톨마이어스큽)의 옵디보(Opdivo)도 췌장암에서 병용 전략을 시도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IDC의 췌장암 치료제 ‘1510’도  빅파마와 협력할 기회가 열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고상석 대표는 이번 바이오USA에서 췌장암 신약 후보물질 개발을 위한 적극적인 파트너링 미팅을 진행하고 더불어 다가오는 ESMO 학회에서도 임상 결과 발표와 함께 파트너링을 모색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고상석/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 IDC 대표]  
"현재까지 임상 결과를 보면 안전성이 입증이 되고 있고 어느 정도 유효한 결과도 나오고 있기 때문에 우리의 임상 결과를 전시회나 학회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서 알리고 그다음에 우리의 파이프라인에 관심이 있는 기관 혹은 기업을 찾아서 함께 공동 개발하는 그런 목표로 나아가고자 하고 있습니다."


팍스경제TV 김효선입니다. 

[촬영·편집: 김홍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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