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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바이오USA] SK바이오팜 이동훈 대표, '세노바메이트' 매출 1조 이상 예측..'단독부스로 경쟁력 재확인'

  • 19일 전 / 2025.06.20 08:3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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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보스턴=팍스경제TV 김효선 기자]

[앵커] 
올해 1분기, 미국에서만 1,300억 원의 매출을 기록한 뇌전증 신약 ‘엑스코프리’.
SK바이오팜이 이 기세를 몰아, 미국 보스턴에서 열린 ‘2025 바이오USA’에 첫 단독 부스로 참가해 글로벌 시장 내 존재감을 키우고 있습니다.
사전 비즈니스 미팅만 200건을 넘기며 활발한 비즈니스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김효선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SK바이오팜을 상징하는 주황색 컬러, 곡선 형태의 디자인이 모든 방향에서 가시성을 높이고 있습니다. 실제 뇌전증 환자들의 사례를 기반으로 제작된 영상이 진정성과 몰입감을 더합니다.

올해 처음 단독 부스로 참가한 SK바이오팜은 글로벌 파트너십 확대와 시장 공략을 본격화하겠다는 전략입니다.

[이동훈/ SK바이오팜 대표] 
"미국에서 저희가 직접 뇌전증 의약품인 세노바메이트, 브랜드 명은 엑스코프리인데 블록버스터 드럭이 될 거 같거든요. 그 얘기는 일조 이상의 매출을 예측하고 있기 때문에 사실은 저희 입장에서는 좀 더 영역을 확장할 필요가 있습니다. 그리고 미국 바이오 산업에 있어서 저희의 어떤 입장 입지를 더 공고히 하기 위해서는 이제 단독 부스가 필요하겠다. 그래서 때가 돼서..."

사전 조율된 미팅만 200건 이상. 초기 접촉부터 구체적인 성과로 이어질 미팅까지, SK바이오팜의 부스는 연일 바쁜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현장에서는 AI 신약개발을 위한 협업도 발표됐습니다. SK바이오팜은 AI 전문기업 ‘피닉스랩’과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신약 개발 역량 고도화도 본격화 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동훈/ SK바이오팜 대표] 
"저희가 오늘도 좀 전에 미팅을 하고 왔는데요. 엑스코프리와 관련된 적응증 확장이나 그다음에 환자군 확장 그것과 관련해서 AI를 통해서 우리가 갖고 있는 빅데이터가 있어요. 환자 처방 데이터를 AI를 통해서 분석을 해서 이쪽 적응증으로 확장할 수도 있겠구나 저희 엑스코프리를 보고 파트너들이 저희한테 사업 제휴나 투자 제휴를 하는 게 더 많이 늘어났어요."


회사 측은 엑스코프리의 매출 확대를 위해 의료 전문가들과의 협업뿐 아니라, AI 기반 분석을 통해 약물의 새로운 가능성을 지속적으로 모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브랜드 인지도 제고와 치료 접근성 확대를 위해 다양한 전시회에 꾸준히 참가할 예정이며, 연말에는 글로벌 뇌전증학회인 AES 참석도 예고했습니다.
팍스경제TV 김효선입니다.

 

[촬영·편집: 김홍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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