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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주주 아람코 측에 이메일 질의... 돌아온 답은 '답변 거부'
온산공장 폭발사고 관련 1심선고 연기...7월 21일 재개 예정

S-OIL(에쓰오일)이 내우외환에 시달리고 있다. 안으로는 경영 악화에 더해 갑작스런 신입사원 채용 중단으로 구설에 올랐다. 온산공장 폭발사고와 관련해 임원과 법인이 형사 재판을 받고 있는 것도 부담이다. 상황이 이런데도 최대주주인 사우디 아람코는 강 건너 불 보듯, 침묵하고 있어 에쓰오일에 대한 시장의 신뢰는 크게 흔들리고 있다. 지난 5월 아람코의 모하메드 알 카타니 사장이 에쓰오일 샤힌프로젝트 현장을 찾아 약속한 "지속적인 지원"은 빈말이 돼버린 형국이다.
◆ 경영환경 악화 이유 돌연 신입 공채 중단...2분기도 '어둡다'
에쓰오일은 최근 진행하던 소매영업 직군 신입사원 채용 전형을 돌연 중단했다. 지난달 4일 인적성 검사까지 마친 상황인데, 이들에게 갑작스레 채용 중단 이메일을 발송한 것. 에쓰오일 측은 "관세 정책 변화 등 세계 경제 질서 대전환에 따른 경영 환경 불확실성 확대"를 이유로 들었다.
실제 에쓰오일의 경영 실적은 좋지 않은 상황이다. 지난 1분기 215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황규원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이달 17일 에쓰오일 보고서를 내며 2분기 실적도 좋지 못할 것으로 내다봤다. 황 연구원은 에쓰오일의 2분기 예상 실적을 매출 7조9000억원, 영업손실 2955억원, 지배주주 순손실 631억원으로 전망했다.
◆ 대주주 아람코 측에 이메일 질의... 돌아온 답은 '답변 거부'
팍스경제TV는 에쓰오일의 최근 상황과 관련해 지난 16일과 17일, 에쓰오일의 대주주인 사우디 아람코 본사에 이메일로 질의서를 보냈다. ▲지난 5월 12일 샤힌 프로젝트 현장을 찾은 알 카타니 사우디 아람코 다운스트림 사장이 약속한 ‘지속적인 지원’이 구체적으로 어떤 지원을 의미하는지, ▲배당 축소와 신입사원 채용 중단 등 경영상 어려움이 이어지는 가운데 최대주주로서 이를 어떻게 인식하고 있는지, ▲샤힌 프로젝트 외에 에쓰오일과 관련한 장기적인 사업 계획이나 추가 투자 계획이 있는지, ▲내년 상반기로 예정된 샤힌 프로젝트 기계적 준공 시점에 맞춰 알 카타니 사장이 다시 방한할 예정인지 등 모두 4가지다.
아람코는 이에 대해 명쾌한 답변을 하지 않았다. 아람코 측은 17일 “인터뷰에 응할 수 없다”는 짧은 메시지만 회신했다. 이에 같은 날, 답변이 어려운 사유와 함께 간단한 코멘트라도 요청하는 재질의를 보냈지만 아직까지 아무런 답을 하지 않고 있다. 앞서 에쓰오일은 지난 5월, 사우디 아람코의 모하메드 알 카타니(Mohammed Y. Al-Qahtani) 다운스트림 사장이 샤힌 프로젝트 현장을 방문했을 당시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프로젝트의 성공적 완료를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약속했다”는 내용의 보도자료를 배포한 바 있다.
◆ 온산공장 폭발사고 관련 1심선고 연기...7월 21일 재개 예정
한편 지난 19일 예정돼 있던 에쓰오일 온산공장 폭발사고 관련 1심 선고는 또 다시 미뤄졌다. 울산지방법원 형사3단독(재판장 이재욱)은 화학물질관리법 위반 혐의 등으로 기소된 에쓰오일 전·현직 관계자 11명과 법인 등에 대한 선고 공판을 당일 변론재개로 전환해 공판준비기일로 진행했다. 이날 속행한 공판에서 상위 직급 관리자들은 합의에 없던 작업 때문에 사고가 발생한 것이라며 책임이 없다는 입장을 주장한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음 공판준비기일은 오는 7월 21일이다.
[팍스경제TV 배석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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