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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해운협회-국립기상과학원, '항해 안전 강화 위한 업무협약' 체결

  • 19일 전 / 2025.06.20 11:4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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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양창호 한국해운협회 상근부회장과 박영연 기상청 국립기상과학원장이  지난 19일 해운협회 대회의실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한국해운협회] 

한국해운협회(회장 박정석)는 지난 19일 서울 여의도 해운빌딩 10층 대회의실에서 기상청 국립기상과학원(원장 박영연)과 '전지구 해양 감시 및 항해 안전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양창호 한국해운협회 상근부회장과 박영연 국립기상과학원 원장이 참석한 이번 협약은 양 기관 전문성과 네트워크를 활용해 북태평양 지역의 해양기상정보 확보 및 국적선사의 안전 운항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해양 감시와 정보 생산 협력 ▲항해 안전을 위한 기상정보 활용 ▲글로벌 기상 데이터 및 정책 공유 ▲해운·기상 분야 전문가 지식 교류 등에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기상청 국립기상과학원은 2001년부터 아르고플로트 사업을 통해 북서태평양과 동중국해에서 세계적인 해양 관측을 수행해 왔다. 

이 과정에서 한국해운협회는 2001년 현대상선, 2002~2006년 한진해운 선박으로 아르고플로트 투하를 지원하며 협력해 왔고 2005년 한진해운의 대통령 표창으로 그 성과를 인정받았다.

이번 협약을 통해 협회는 북태평양 항로 운항 회원사 선박을 통해 기상청의 아르고플로트 투하를 지원하고 이를 계기로 모든 회원사 선박들은 아시아-유럽, 태평양 항로 등에서 기상청 예·특보 데이터를 제공받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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