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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항만공사, 동해권 항만기관 간담회 개최..."공동 협력 방안 논의"

  • 19일 전 / 2025.06.20 11:4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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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동해권 항만 운영 강화 위한 항만기관 간담회' 모습 [사진=울산항만공사]

울산항만공사(UPA)는 이달 19일부터 20일까지 ‘환동해권 항만 운영 협력 강화를 위한 동해권 항만기관 간담회’를 연다.

이번 간담회에는 울산항만공사 사장과 울산·동해·포항지방해양수산청 청장 등이 참석해 급변하는 경제 환경 속에서 항만 간 전략적 협력과 공동 대응 필요성을 논의한다.

울산항만공사는 미국 관세 정책 영향으로 울산항 물동량 변화와 신정부 정책과 연계한 중장기 항만 경영 전략을 공유할 예정이다. 또 글로벌 통상 질서 변화와 에너지 시장 재편 등 대외 환경 변화에 공동 대응할 수 있는 협업 기반 마련 필요성도 제기한다.

참석자들은 친환경 선박연료 전환, 군함 건조 사업 지원, 3D 프린팅 기반 선박 부품 공급망 구축 등 조선 및 석유화학 산업 지원방안 등을 핵심 의제로 논의하고 향후 대처 방안을 공동 모색한다는 방침이이다.

변재영 울산항만공사 사장은 “이번 간담회는 각 항만이 단독으로 대응하기 어려운 외부 환경 변화에 대해 공동으로 협력하는 출발점”이라며 “앞으로 동해권 항만 간 정기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해 국가 물류 경쟁력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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