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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美 이란공격 이후 에너지 등 여파 긴급 점검…“현재까진 에너지 수급 차질 없어”

  • 오래 전 / 2025.06.23 10:4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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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2일 진행된 산업부 2차관 주재 에너지·수출·물류·공급망·진출기업 영향 긴급점검 모습 [사진=산업부]

산업통상자원부(산업부)는 지난 22일 최남호 2차관 주재로 비상대응반을 가동해 미국과 이스라엘 현지 무역관과 화상으로 연결하고 미국의 이란 공격 이후 에너지, 수출, 물류, 공급망, 진출기업 등에 미치는 영향을 긴급 점검했다. 

점검 결과 현재까지 에너지 수급에 직접적인 차질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산업부는 유가와 수출, 물류, 진출기업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나, 미국의 이란-이스라엘 분쟁 개입이 중동 확전에 따라 영향이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날 긴급 점검에는 한국석유공사와 한국가스공사,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대한석유협회, 한국무역협회 등 관계자가 참석했다. 

산업부는 "현재 호르무즈를 통과하는 국내 석유·가스 도입 선박은 정상 운항 중이며 석유와 가스 국내 도입에 이상이 없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이어 "일일 석유·가스 가격과 수급상황을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있고 정유사와 석유·가스공사 등과 수급위기 대응계획을 점검하는 등 비상 상황 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대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최남호 산업부 2차관은 “중동 상황이 현재보다 더 악화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만큼 여러 가능성을 열어두고 발생할 수 있는 위기 상황에 철저히 대비하고 유사시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긴장감을 가지고 업무에 만전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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